출판사 제공 책 소개

편지를 조심하라. 숫자 퀴즈에 무심코 답하지 마라 . 절대 봉투를 열지 마라! 전세계 20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최고의 베스트셀러! "1부터 1000 사이 숫자를 하나 생각해. 그 숫자를 말해봐. 이제 봉투를 열고 확인해봐."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익숙한 '숫자 게임'을 매혹적으로 변주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 밑도 끝도 없이 숫자를 고르라는, 자못 선언적이고 명령적인 편지. 그러나 아무렇게나 생각한 숫자 '658'을 봉투 안에서 발견한 순간, 흥미로운 숫자 게임은 '살인 게임'의 시발이 된다. 뉴욕 최고의 형사였지만 조용한 삶을 꿈꾸며 은퇴한 주인공 데이브 거니는 '658 살인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사건에 휘말리는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음울한 분위기, 천재적인 반전! 전세계가 주목하는 '데이브 거니' 시리즈의 첫 권!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들겠다!" _뉴욕타임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수많은 기성 작가들이 찬사와 질투를 보냈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화제의 소설! 2010년 스페인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에 선정되었고, 프랑스 소설부문 베스트셀러 TOP 10에 오르는 등 문학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가장 '핫'한 타이틀로 주목받는 소설 《658, 우연히》가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1부터 1000까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숫자 하나를 선택하라.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죄가 네 목을 조를 것이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숫자 하나를 고르게 하고 맞히는 숫자 게임을 기억하는가? 첫 희생자 마크는 숫자 하나를 고르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그는 아무렇게나 생각한 숫자 '658'을 봉투 안에서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연이어 도착한 편지들은 마크의 부끄러운 과거와 스스로 기억하지 못하는 죄를 언급해 그를 더욱 공황상태로 몰아간다. 결국 마크는 자신의 집 주변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고, 그를 둘러싼 눈 쌓인 들판에는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났는지조차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발자국이 가득하다. 미궁에 빠진 경찰들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질문 대신 "도대체 어떻게 마음을 읽었을까?"에 초점을 맞춘다. 그런 경찰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숫자 게임은 곧 연쇄 살인사건의 시발이 되는데… 죄의식과 복수, 그리고 사라진 기억의 늪!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천재적인 반전을 만난다! 《658, 우연히》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누가?" 보다 "어떻게?"를 묻게 하는 '숫자 게임' 이다. 내면을 향한 깊은 성찰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사실적인 인물들로 무장한 이 소설은 마음을 읽는다는, 섬뜩하고 천재적인 소재를 만나 '존 버든 신드롬'을 일으켰다. 세상을 놀라게 한 신예 존 버든은 사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펜을 든 백발의 신인이다. 그는 소설의 주인공 데이브 거니와 마찬가지로 뉴욕 브롱크스에서 나고 자란 '뉴욕 키드'다. 거니가 뉴욕 최고의 형사가 된 것처럼 버든은 광고회사의 요직과 사장, 프로모션 디렉터 등을 역임하며 맨해튼 광고계의 '큰손'으로 군림했고, 불혹이 넘은 나이에 '진짜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광고계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소설이 바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658, 우연히》이다. 영미권은 물론 유럽에서도 그의 작품 세계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이 제작될 정도로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가 된 존 버든은 역시 데이브 거니가 활약하는 후속작 《눈을 뜨지 마》로 2012년 한국 독자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