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A.J.P. 테일러 ·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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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2차 세계 대전은 히틀러의 책임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지은이 A.J.P. 테일러는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을 통해 지금껏 아무도-심지어 패전국 독일의 국민들까지도-의심하지 않았던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전쟁 자체에만 집중되어 있던 2차 대전사에 대한 연구에서 벗어나, 전쟁의 경과가 아닌 원인에 주목한다. 알려진 것과 달리 히틀러는 전쟁을 절대적인 수단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으며, 전면전은 더더욱 원하지 않았다는 것. 지은이 테일러는 2차 대전의 책임을 히틀러 한 사람에게만 지울 수는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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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재고 1장 잊혀진 문제 2장 제1차 세계 대전의 유산 3장 전후 십 년 4장 베르사유의 종언 5장 아비시니아 문제와 로카르노의 종말 6장 반무장 상태의 평화, 1936 ~ 1938년 7장 병합: 오스트리아의 종말 8장 체코슬로바키아의 위기 9장 여섯 달 동안의 평화 10장 신경전 11장 단치히를 위한 전쟁 주 참고 문헌 부록 1 지도 부록 2 연표 부록 3 인명 해설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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