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김물길
3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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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물길의 두 번째 그림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름하여 '국내 아트로드'. 저자는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뚜렷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여름과 겨울을 여행했다. 물론 계절의 징검다리도 느끼는 그대로 담아냈다. 책 속에서 그녀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이 선물하는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와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은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청아한 기운의 원천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것은 여전은 끝나지 않은 그녀의 아트로드이자, 한국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국내 곳곳을 그림으로 담아낸 이 아름다운 기록물과 함께 독자들도 평범한 일상의 풍경들이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과 함께 새로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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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_다시 길 위에 서다 -한국의 여름- 엄마의 학교_충남 당진 배와 갈매기_충남 당진 파라솔 여인의 운명_충남 당진 시골 작업실_충남 서산 바쁜 수수빗자루_충남 서산 간월암 장승의 기지개_충남 서산 동화 같은 섬_충남 외연도 이 섬을 다시 찾을 이유_충남 외연도 장승을 품은 칠갑산_충남 청양 국수의 사춘기_전북 임실 평범함 속의 발견_전북 임실 하늘과 땅의 줄다리기_전남 담양 바람이 보이는 곳_전남 순천 초록 물결 속에서_전남 보성 메밀밭 망토_전남 장흥 금빛 바다_전남 나주 섬의 호흡_전남 영산도 숨 쉬는 담_제주도 작은 용기가 준 선물_제주도 해녀의 노래_제주도 추억을 찾아_제주도 다랑이 한잔을 마시다_경남 남해 한려수도의 섬 여인들_경남 통영 여행길, 흔적을 남기다_경남 거제도 책이 익어가는 골목_부산 스물여덟 살의 수학여행_경북 경주 연꽃바다를 찾다_경북 경주 아쉬움과 기대감 사이_강원 동해 양떼구름_강원 강릉 삼고초려 끝에 바다의 허락을 받다_경북 울릉도 나에겐 작지 않은 것_경북 울릉도 독도의 얼굴_경북 독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_서울 ∴∵ 한국의 겨울 ∴∵ 지리성의 어린왕자가 되다_지리산 겨울 갈대의 얼굴_전남 순천 스님의 대금소리_전남 순천 녹차밭, 그녀의 겨울_전남 보성 바다의 서재_전북 부안 섬 강아지 그리고 소라 목걸이_전북 위도 전통시장의 심장_경남 진주 할머니의 냉이_충남 서산 송아지야, 송아지야_충남 서산 다시 찾은 선암사_전남 순천 엄마와 딸의 하루_경북 포항 아따매 껄쩍지근하요!_전남 청산도 세기의 바둑 대국_경남 통영 소매물도 모래시계_경남 소매물도 강물이 나에게_강원 영월 산수유 가족_전남 구례 매화 고드름_전남 광양 동백 잎의 비밀_경남 통영 요트 항해, 바다로 6일_경남 통영~경기 화성 지리산이 준 선물_서울 에필로그_여행은 멀리 있지 않았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림을 그리며 여행하는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의 새로운 여정 그녀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자연과 계절 그리고 사람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 곳인지 더디지만 천천히 깨닫게 되는 그 순간,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시간과 장소들이 더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것은 먼 타국의 여행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특별하고 애틋한 감정이었다.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이 여정으로, 이제 한국은 나의 자랑스러운 고향이자 아낌없이 특별한 영감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되었다. 아티스트 김물길의 새로운 여정, 두 번째 아트로드의 시작 '한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려야지!' 그녀에게 있어 이것은 길 따라 흐르는 물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온 결정이었다. 그렇게 김물길의 두 번째 그림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름하여 '국내 아트로드'. 저자에게는 보고 느낀 것을 그림에 담아내는 것이 숨을 쉬는 일처럼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어쩌면 한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겠다는 결심은 스물넷의 그녀가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나던 그 날 이미 예정되었던 미래일지도 모른다. 5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의 그림은 여전히 컬러풀하고 독창적이고 따뜻하다. 단순히 여행하며 만난 풍경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느낀 것들 위에 그녀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덧칠해서 완성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알고 있는 일상적인 풍경마저 새롭게 다가오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의 기록 저자는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뚜렷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여름과 겨울을 여행했다. 물론 계절의 징검다리도 느끼는 그대로 담아냈다. 책 속에서 그녀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이 선물하는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와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은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청아한 기운의 원천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것은 여전은 끝나지 않은 그녀의 아트로드이자, 한국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행은 멀리 있지 않다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행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여행이고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곳곳이 여행지이며, 여행의 길 위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즐거움도 머나먼 타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러니 오늘 하루를 소중히 하라고. 국내 곳곳을 그림으로 담아낸 이 아름다운 기록물과 함께 독자들도 평범한 일상의 풍경들이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과 함께 새로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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