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마이클 코넬리 · 소설/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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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데 이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며 명실 공히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그 열다섯 번째 작품. LAPD 미제사건 전담반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직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DNA의 이중 나선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작품 <드롭>은 거장 마이클 코넬리에게도 크나큰 도전이자 모험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였기 때문이다. 마이클 코넬리는 연결 지점이 없는 두 사건을 마치 톱니바퀴처럼 빈틈없고 치밀하게 교차시키며 형사 해리 보슈의 세계를 보다 실감 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허핑턴 포스트」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스릴러계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또 다른 성공작! 그가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작가적 재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오래도록 기억될 스토리가 탄생한다"라고 호평했고, 「시카고 트리뷴」은 "결국 '해리 보슈'는 허클베리 핀과 제이 개츠비, 필립 말로처럼 미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주인공의 반열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라 찬사를 보냈다. 형사 해리 보슈의 임무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근무연장프로그램, 일명 DROP으로 정년퇴직 시한이 39개월 연장된 보슈는 그 어느 때보다 사건에 목마르다. 그런 보슈에게 마침내 두 건의 사건이 동시에 할당된다. 하나는 1989년 강간살인사건에서 채취한 DNA가 29세 성폭행범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사건이 22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 용의자는 8세였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 어린 나이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까? 아니면, 새로 설립된 과학수사연구실에서 뭔가 커다란 실수가 있었던 걸까?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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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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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차

Media Review 01 콜드 히트 02 하이 징고 03 퇴직유예제도 04 모두가 중요하거나 아무도 중요하지 않다 05 여러 가지 시나리오 06 이상한 전화 07 미망인 08 사회적응훈련원 09 오해 10 오만과 편견 11 펠의 어린 시절 12 목에 묻은 핏자국 13 아픈 기억 14 부검 15 목조르기 제압술 16 어빙의 고객들 17 탐문 수사 18 제자리를 찾아가는 단서들 19 원한 범죄 20 칠턴 하디 21 기시감 22 클레이턴 펠의 분노 23 악은 어디에서 오는가 24 시의회 요청사항 25 장례식 26 무너진 신뢰 27 임의동행 28 자살 방조 29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30 진실의 무게 31 어디에나 적은 있다 32 옳은 길을 찾기 위해 틀린 길을 헤매야 한다 33 타임스 기사 34 하디의 집 35 벗겨진 가면 36 이게 바로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 37 격려 연설 38 37개의 십자가 39 진실의 증거 40 증인 진술서 41 대결 42 죄책감 감사의 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상에 악이 존재한다면, 그 악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세계 15대 주요 추리문학상 석권, 전 세계 40여 개국 1억 독자들이 열광하는 전설적인 스릴러의 거장이 선보이는 고품격 신작 스릴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데 이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며 명실 공히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그 열다섯 번째 작품 《드롭:위기의 남자(The Drop)》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LAPD 미제사건 전담반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직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DNA의 이중 나선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작품 《드롭》은 거장 마이클 코넬리에게도 크나큰 도전이자 모험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였기 때문이다. 마이클 코넬리가 아니었다면 감히 도전조차 쉽지 않았을 시도였지만, 작가는 연결 지점이 없는 두 사건을 마치 톱니바퀴처럼 빈틈없고 치밀하게 교차시키며 형사 해리 보슈의 세계를 보다 실감 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나는 다방면에서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제목을 좋아한다. 이 책의 제목 ‘드롭(The Drop)’은 작품 속 두 개의 사건과 해리 보슈의 상황을 의미한다. 하나는 22년 전 희생자에게서 채취된 ‘피 한 방울(a drop)’이 성폭행범의 DNA와 일치하는 데서 비롯된 미제사건이다. 다른 하나는 한 남자가 샤토마몽트 호텔에서 ‘추락(drop)’하여 사망한 사건으로, 해리 보슈는 그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니면 단순한 실수에 의한 것인지 수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근무연장프로그램(DROP;Deferred Retirement Option Plan)’을 신청하여 3년의 추가 근무를 허락받은 형사 해리 보슈의 앞날을 염두에 두었다.” _저자 인터뷰에서(www.michaelconnelly.com) 《드롭》은 다작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주요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를 거듭하는 작가로서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퀄리티의 작품 완성도와 함께 동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2년 만의 신작 소식에 전 세계 1억 독자들은 열광했고, 신작 《드롭》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등재되었다. 전 세계 문단과 언론의 호평 세례도 이어졌다. <허핑턴 포스트>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스릴러계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또 다른 성공작! 그가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작가적 재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오래도록 기억될 스토리가 탄생한다”라고 호평했고, <시카고 트리뷴>은 “결국 ‘해리 보슈’는 허클베리 핀과 제이 개츠비, 필립 말로처럼 미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주인공의 반열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라 찬사를 보냈으며, <북리스트>는 “어느 조직에나 윗선의 입김이나 간섭은 있게 마련이지만, 코넬리는 능수능란하게 그 문제의 양면을 보여주고 있다. 애매모호함이 만연한 현실세계를 잘 반영한 범죄소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년 전 살인사건에서 발견된 의문의 DNA 그리고 시의원 아들의 알 수 없는 죽음 동시에 두 사건을 좇는 형사 해리 보슈의 대활약! 미국 범죄소설의 고전이라 일컬어질 최고의 명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15편 형사 해리 보슈의 임무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근무연장프로그램, 일명 DROP(Deferred Retirement Option Program)으로 정년퇴직 시한이 39개월 연장된 보슈는 그 어느 때보다 사건에 목마르다. 그런 보슈에게 마침내 두 건의 사건이 동시에 할당된다. 하나는 1989년 강간살인사건에서 채취한 DNA가 29세 성폭행범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사건이 22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 용의자는 8세였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 어린 나이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까? 아니면, 새로 설립된 과학수사연구실에서 뭔가 커다란 실수가 있었던 걸까? 후자라면 현재 재판의 증거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모든 DNA 분석검사 결과의 신빙성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에 사건은 무엇보다 민감하고 조심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보슈와 그의 파트너 추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경찰국장으로부터 즉각 사망사건 현장으로 달려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시의원 어빈 어빙의 아들이 샤토마몽트라는 고급 호텔의 고층 객실에서 추락사한 것. 보슈의 오랜 숙적인 어빈 어빙은 다른 형사들을 제쳐놓고 보슈에게 직접 사건을 맡아서 수사해줄 것을 요청하고, 정치적 색채가 짙은 ‘하이 징고’ 사건인 만큼 보슈는 이번 사건이 달갑지만은 않다. “뭐가 까칠하다는 거야? 내가 맡은 사건에 정치적인 간섭이 들어오는 건 딱 싫어하는 거? 이거 알아? 오늘 다른 사건도 하나 맡았어. 열아홉 살 아가씨가 강간당하고 해변가 바위 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어. 그런데 그 사건을 해결하라고 나를 불러낸 시의원은 한 명도 없었어. 웃기지 않아?” 키즈는 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요, 선배, 공평하지 않다는 거. 선배한텐 모두가 중요하거나 아무도 중요하지 않죠. 하지만 정치에선 그런 말이 먹히지 않아요.” _본문 중에서 한시라도 빨리 사건 해결을 독촉하는 시의원 어빈 어빙의 정치적 압박과, 사건을 단순 자살로 매듭지으라는 경찰국 내의 암묵적인 종용에도 형사 해리 보슈는 언제나 그랬듯 자신만의 길만을 묵묵히 걷는다. 외부적인 요인에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책임하에 있는 두 건의 사건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선택은 이번에도 남달랐다. 대다수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사건을 뒤얽으며 충격적인 결말을 선보이는 데 집착하는 것과 달리, 《드롭》에서 보슈는 조지 어빙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힌 후에 곧바로 누구도 감히 상상 못할 또 다른 어두운 심연의 세계를 폭로한다. 조직과 세상, 그리고 범죄라는 악에 강렬히 대항하며 정의와 사명감에 불타는 보슈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악은 어디에서 오나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요. 당신은 거의 날마다 악과 대면하잖아요. 그 악은 어디에서 오는 거죠? 사람들은 어떡하다 악해지는 거죠? 악이 공기 중에 퍼져 있나요? 감기에 걸리듯 악에 걸리는 건가요?” _본문 중에서 “《드롭》의 마이클 코넬리보다 더 훌륭한 범죄 소설을 발표한 작가는 없다!” -월스트리트 저널 쉴 새 없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형사 해리 보슈의 기적의 활약상! 희대의 살인마 ‘음침한 숙면자(Grim Sleeper)’를 주요 모티프로 차용한 《드롭》은 시의원 어빈 어빙과의 관계를 통해 작가 최초로 정치적 요소를 작품에 도입하여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리즈의 전작 이후 15세의 딸을 홀로 키우게 된 형사 해리 보슈의 자녀교육 방식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은 것이다. 장래에 형사가 되기를 꿈꾸는 딸 매디는 아버지의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함께 사건에 관해 얘기하며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는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보슈가 딸 매디에게 스스로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사격 훈련을 시키고, 주말에 사격대회에 참가하기도 하는 장면에선 무릎을 탁 치는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앞으로 ‘형사 해리 보슈’로 살게 될 시간적 한계는 정해졌고, 경찰국에서 마지막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보슈는 이제 곧 자신의 임무를 마감하겠지만, 여전히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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