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단칸방

BORAme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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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CHAPTER 1_나는 할 말이 없어 DAY 1 안녕 ALONE DAY 3 의미 없는 시간 DAY 4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DAY 5 나에겐 없고 남들에게는 있고 꿈 일기 ALONE CHAPTER 2_내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 DAY 7 두려워 ALONE DAY 9 그렇게 나는 익숙해져 가 DAY 10 언제나 한곳에 머물러 있어 ALONE DAY 12 천둥이 치는 밤 꿈 일기 DAY 13 우산이 없는 거야? DAY 14 갇히고 싶지 않아 ALONE DAY 16 짜장면을 먹었어 DAY 17 기억이 안 나 꿈 일기 DAY 18 대화하는 게 좋아? CHAPTER 3_정말 잘 지내? DAY 19 기다리는 것 DAY 20 창문 밖의 세상 DAY 21 거울 속의 나 ALONE DAY 23 돌아가는 물레방아 DAY 24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 ALONE DAY 26 따뜻한 것, 차가운 것 DAY 27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 꿈 일기 ALONE DAY 29 그래도 혼자서 잘도 움직이네 DAY 30 언젠간 원하는 DAY 31 커다랗고 푹신한 인형을 갖고 싶어 DAY 32 혼자 먹는 밥 ALONE DAY 34 집 근처 공원 DAY 35 정말 잘 지내? ALONE DAY 37 다시 볼 수 있을까? 꿈 일기 ALONE DAY 39 가끔 기분전환도 해봐야지 DAY 40 길을 가다 보면 DAY 41 어린 시절의 추억 DAY 42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CHAPTER 4_내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DAY 43 오늘은 뭐 하고 지낼까 DAY 44 기다림에 대한 보답 DAY 45 사우나 ALONE 꿈 일기 DAY 47 어떠한 사람 DAY 48 메모하는 습관 ALONE DAY 50 밤하늘의 반딧불이 DAY 51 어둠 속의 천둥 DAY 52 계절마다 느낌이 달라 ALONE DAY 54 라면에 떡 DAY 55 책을 읽어내리면 ALONE DAY 57 내가 바뀐 걸까 CHAPTER 5_과연 문 밖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DAY 58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진 걸까 DAY 59 들려오는 음악 DAY 60 고양이의 마음 ALONE DAY 62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DAY 63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싶어 DAY 64 간절히 바란다면 이루어지겠지 DAY 65 이렇게 온기를 느낄 수 있는데 DAY 66 따뜻해지는 날 DAY 67 속이 후련해질 거야 꿈 일기 DAY 68 어떤 얼굴 ALONE DAY 70 한없이 우울한 날 DAY 71 외롭게 느껴질 때 ALONE DAY 73 비가 내리면 DAY 74 너는 어디서 왔니 CHAPTER 6_바쁘게 어디로 가는 걸까? DAY 75 길의 끝 DAY 76 결국 나는 혼자인가? 꿈 일기 DAY 77 나쁜 습관 DAY 78 우산들의 색 DAY 79 거미줄 ALONE DAY 81 다가가는 것 DAY 82 더 이상 무섭지 않아 ALONE DAY 83 복잡한 도시 DAY 85 걱정거리 없는 세상 ALONE DAY 87 달콤한 추억 DAY 88 자유로움 DAY 89 작은 새들 DAY 90 소중하다고 생각해 ALONE CHAPTER 7_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어 DAY 92 열심히 청소하고 싶어져 ALONE DAY 94 조금 늦으면 어때 ALONE DAY 96 작은 연주회 DAY 97 파도 소리 DAY 98 잘 지내? DAY 99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어 DAY 100 모두 빛이 나기를 꿈 일기 DAY 101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ALONE DAY 103 담아두지 말고 표현해 DAY 104 정말 좋니? DAY 105 아름다운 꽃 LAST DAY 고마워 에필로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17 인디게임의 열정을 플레이하라’ 선정, 80만 플레이어가 공감한 게임을 책으로 만나다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며, 외롭거나 고독한 감정이 불행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고달픈 하루를 보낸 날의 귀갓길 예고 없이 찾아드는 서러움, 며칠째 울리지 않는 휴대전화를 들여다볼 때의 외로움,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 속에서 불쑥불쑥 솟아나는 공허함마저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비 내리는 단칸방』은 바로 그 외로움과 우울에 대한 이야기다.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인디게임 <비 내리는 단칸방>을 스토리라인으로 하여, 게임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주인공 ‘우울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구성과 섬세한 문체, 따스한 일러스트가 독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진다. 특히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가는 우울한 친구의 대사는,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위로를 받았다”며 후속 게임 제작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유저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마음 내키는 날 언제든 찾아와. 권태와 외로움이 너를 삼키지 않도록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작고 낡은 단칸방에서 찾아오는 친구 하나 없이, 외출도 거의 하지 않은 채 혼자 살고 있는 ‘우울한 친구’가 있다. 이 친구에게 어느 날 ‘당신’이 방문한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데면데면, 그저 어색하게 인사만 나누는 사이였다.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의 우울한 친구와 ‘인생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마음을 연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 공유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서 위로를 얻게 된다. “매일 먹는 배달 음식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 “수줍음이 많아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게 어려워” “비바람 불고 천둥이 치는 밤에 커다란 인형을 껴안고 잔다면 무서움이 사라질 것 같아” “특별하진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 사소한 일상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민과 우울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단칸방을 떠나는 날, 우울한 친구는 말한다. 자신이 필요한 날이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변함없이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 또한 별다를 것 같지 않은 일상이지만 그래도 당신을 살아가게 해줄 이야기 책은 106일간의 대화, 총 7장으로 구성된다. 우울한 친구는 독자들에게 외롭고 우울한 하루를 버티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에서는 행복과 슬픔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그런 날들은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는,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사는 진리에 대해 약간의 힌트만을 줄 뿐이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수록, 우울한 친구가 당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갈수록 느끼게 될 것이다. 외로움과 우울은 비단 나만이 가진 고민이 아니며, 그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세상에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 다만 이 책이 유난히 우울하고 외로운 날, 당신의 마음을 지탱해 줄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추천사 가끔씩 찾아와서 이야기할 친구가 생긴 기분이었어요. 추천사 곽두* 인생 게임. 처음엔 그냥 신기해서 시작했고 점점 달라지는 게 재밌어서 했는데, 어느새 위로받고 있네요. 상동** 주인공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에 같이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리엉*** 게임을 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불 꺼진 방 안 야광별과 함께 잠든 주인공에게서 어느 순간 저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저도 빗물과 마음을 모아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RGB DI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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