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앨리스

초인기 OL순정물 <클로버>의 작가 토리코 치야의 최신작. 이삼십 대 여성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패션과 쇼핑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내연애, 여자들끼리의 우정까지 아우른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섬세함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아리스가와 후우는 디자인 제작 회사에서 근무하는 26살 OL이다. 샤넬백을 사기 위해 모았던 저금을 바겐세일에서 몽땅 써버린 후우는 마지막 전철을 놓친 어느 밤, 상사인 오쿠조노의 집에서 묵게 된다. 답FP로 후우 나름의 진심을 담아 초콜릿을 선물했더니 오쿠조노가 작업을 걸어온다."내 여자친구가 되지 않을래?"라고 하질 않나 초콜릿에 대한 답례라며 샤넬백을 선물하질 않나. 그럼에도 워낙 연애에 서툰 후우는 오쿠조노의 마음을 밀어내고 마는데? 초회 한정으로 쇼핑 리스트 메모지을 증정하고 발행에 맞춰 띠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