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

이케이도 준
4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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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이자 누적 판매 350만 부를 돌파한 '변두리 로켓 시리즈' 의 두 번째 작품. 전편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케이도 준이 4년의 준비 끝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에서는 우주로켓의 꿈을 현실로 만든 변두리 동네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쓰쿠다와 직원들은 최첨단 밸브 기술을 적용한 인공 심장판막 '가우디' 개발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다. 기업을 무대로 인간을 그리는 소설가 이케이도 준이 실감 나게 직조해내는 비정한 기업의 생리와 그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 그리고 그들이 선사하는 순도 높은 감동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로켓엔진 밸브 시스템의 납품을 성공시키며 도산 위기를 벗어난 후 4년이 흐른 쓰쿠다제작소에 커다란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온다. 대형 제조사에서 온 의문투성이 시제품 의뢰를 받아들여 신규 거래에 뛰어들지만 앞뒤가 다른 대기업의 횡포에 또다시 난항을 겪고, 궤도에 올랐던 로켓용 밸브 거래마저 일방적인 경쟁입찰 통보와 함께 위태로워진다. 나사(NASA) 출신의 엘리트 사장이 이끄는 새로운 라이벌 기업은 경쟁입찰에서 이기기 위해 사사건건 앞길을 막고, 쓰쿠다제작소의 젊은 기술자를 회유해 내부기밀인 설계도를 빼돌리는 등 비열한 짓을 일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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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수수께끼의 의뢰 2장 가우디 프로젝트 3장 라이벌의 방식 4장 보이지 않는 벽 5장 재미있는 발상 6장 첫 번째 임상시험 7장 우리가 일하는 이유 8장 진검승부 9장 완벽한 데이터 10장 정당한 보상 11장 설계도의 주인 12장 기술자들의 긍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주에서 심장으로, 도전은 계속된다! 로켓 기술로 생명을 구하는 변두리 작은 공장의 꿈 145회 나오키상 수상작 《변두리 로켓》 두 번째 이야기 ★ 초대형 베스트셀러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대표작 ★ 시리즈 누적 판매 350만 부 돌파! ★ 최고시청률 25.8% 드라마 〈변두리 로켓〉 원작 소설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이자 누적 판매 350만 부를 돌파한 '변두리 로켓 시리즈'(전 4권) 두 번째 책인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가 출간된다. 전편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케이도 준이 4년의 준비 끝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아사히 신문〉 연재, TV 드라마 방영, 그리고 단행본 출간을 동시에 진행한 이례적인 형태로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발매 첫 주 오리콘차트 종합 1위에 올랐고 출간된 지 2개월 만에 46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드라마 또한 경이적 시청률로 신드롬이 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며, 최고시청률 25.8%로 그해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대가 이케이도 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에서는 우주로켓의 꿈을 현실로 만든 변두리 동네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쓰쿠다와 직원들은 최첨단 밸브 기술을 적용한 인공 심장판막 '가우디' 개발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다. 기업을 무대로 인간을 그리는 소설가 이케이도 준이 실감 나게 직조해내는 비정한 기업의 생리와 그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 그리고 그들이 선사하는 순도 높은 감동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무한 동력 열정, 한결같은 성실함, 타협 않는 뚝심 드높은 긍지를 지닌 기술자들의 인공심장 프로젝트 누적 350만 부 이상 판매된 《변두리 로켓》 시리즈이자 145회 나오키상 수상작 《변두리 로켓》의 두 번째 이야기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가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온다. 전편의 출간 이후 4년간 기다려온 독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며 출간 두 달 만에 46만 부가 판매되었고, 출간과 동시에 TV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2015년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이기도 하다. 로켓엔진 밸브 시스템의 납품을 성공시키며 도산 위기를 벗어난 후 4년이 흐른 쓰쿠다제작소에 커다란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온다. 대형 제조사에서 온 의문투성이 시제품 의뢰를 받아들여 신규 거래에 뛰어들지만 앞뒤가 다른 대기업의 횡포에 또다시 난항을 겪고, 궤도에 올랐던 로켓용 밸브 거래마저 일방적인 경쟁입찰 통보와 함께 위태로워진다. 나사(NASA) 출신의 엘리트 사장이 이끄는 새로운 라이벌 기업은 경쟁입찰에서 이기기 위해 사사건건 앞길을 막고, 쓰쿠다제작소의 젊은 기술자를 회유해 내부기밀인 설계도를 빼돌리는 등 비열한 짓을 일삼는다. 한편 옛 직원으로부터 의료기기 공동개발사업을 제안받은 쓰쿠다는 신형 인공판막인 '가우디'를 완성시켜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구하고, 쓰쿠다제작소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을 만들어낼 기대감에 부푼다. 그러나 그 목표까지는 해결해야 할 수많은 기술적 난제, '하얀 거탑'으로 불리는 의료계의 뿌리 깊은 파벌주의, 그리고 기업 간의 부당한 갑질과 밀어주기 등 무수한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쓰쿠다는 다시 한 번 회사를 지켜내고, '가우디 프로젝트'를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열정과 긍지를 품은 변두리 작은 공장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일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결코 지지 않아!"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은 변두리 공장의 눈부신 진화 중소기업으로서 대형로켓 엔진에 탑재되는 밸브를 제조하는 큰 꿈을 실현해낸 쓰쿠다제작소지만 새로운 도전도 결코 쉽지 않다. 초소형의 첨단 심장판막 '가우디' 개발에 성공한다면 심장판막증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기기 개발은 그저 뛰어난 기술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따른 리스크 부담,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실용화까지의 기간과 비용 문제까지 중소기업이 떠안기엔 위험천만한 사업이다. 게다가 이 사업의 조력자들은 의료계 파벌싸움에 밀려난 시골 의사, 심장병으로 딸을 잃은 지방 소기업 사장 등 "작고 돈 없는 곳"들뿐이다(371쪽). 설상가상으로 프로젝트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졸렬한 방해공작, 의료기 허가를 둘러싼 공무원의 보신주의까지 모든 것이 쓰쿠다제작소에겐 견고한 벽이다.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우디 사업에 뛰어든 쓰쿠다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무언가를 결정한다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308쪽).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을 실현시키고, 나아가 일을 하는 진정한 이유를 찾고자 하는 쓰쿠다제작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 작은 부품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여성 기술자 가노의 입을 통해 말한다. "우리는 멋진 일을 하고 있군요."(248쪽) 일하는 사람을 그리는 소설가 이케이도 준은 이 소설에서 우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며 인간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일의 근본과 긍지를 잃은 인간에게는 엄중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의료인으로서의 윤리, 물건을 제조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방향성을 잊어버린 인물들의 선택과 그들의 최후가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의 차량 결함 은폐,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일련의 불행한 일들이 스쳐 가기 때문이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을'들의 통쾌한 승리가 곧 일을 대하는 진정성의 승리로서 더욱 깊은 울림과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쓰쿠다제작소] 쓰쿠다 고헤이: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의 사장. 우주로켓 연구의 꿈을 접고 가업인 회사를 이어받은 후 탄탄한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키워가고 있다. 타협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을 지닌 열혈 사장. 도노무라 나오히로: 경리부장. 은행 출신의 재무 전문가로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야마사키 미쓰히코: 기술개발부장. 삼시 세끼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는 뼛속까지 기술자. 나카자토 아쓰시: 기술개발부 소속 연구원으로 쓰쿠다제작소의 젊은 유망주. 대기업 연구기관 출신으로 출세욕이 강하며, 내심 자신이 누구보다 머리가 좋다고 믿고 있다. 다치바나 요스케: 입사 5년차인 풋풋한 젊은 기술자.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꼼꼼하고 포기를 모른다. 가노 아키: 당찬 여자 기술자. 입사 3년차지만 물고 늘어지는 끈기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라이벌 및 조력자] 마노 겐사쿠: 아시아의과대학 첨단의료연구소 연구원. 전 쓰쿠다제작소 직원으로, 과거의 일로 쓰쿠다에게 마음의 빚을 품은 채 인공심장 '코어하트'의 공동개발을 제안한다. 시나 나오유키: 정밀기계 제조사 사야마제작소의 사장. 나사 출신의 엘리트 공학자로 두뇌회전이 빠르고 언변이 좋은 수완가. 3년 만에 회사를 급성장시킨 주역이다. 자이젠 미치오: 제일가는 대기업인 데이코쿠중공업의 우주개발부장.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쓰쿠다제작소의 이유 있는 자부심을 눈으로 확인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후네 쓰네히로: 아시아의과대학 심장혈관외과 간판 교수이자 흉부의과학회의 학회장. 인공심장 '코어하트'를 개발해 차기 학장 자리를 차지하고 의학계 권력의 정점에 서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이치무라 하야토: '신의 손'이라 불리는 젊은 외과의사. 지도교수에게 인공심장 아이디어를 빼앗기고 지방 대학병원으로 밀려났다. 사쿠라다 아키라: 주식회사 사쿠라다의 사장. 편직물을 제조하는 향토 기업인 사쿠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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