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필립 코틀러, 귄터 슈미트, 스튜어트 프리드먼… 세계 최고의 지성인들이 참여한 유쾌하고 지적인 프로젝트! “나는 매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그들은 비판하기보다는 질문하기를 즐겨하고,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스티브 잡스도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자신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있었다. 그건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였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습관적인 생활이 반복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까?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필립 짐바르도, 필립 코틀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귄터 슈미트, 스튜어트 프리드먼 등 우리 시대 지성인들이 ‘인생 단 하나의 질문’을 뽑는 프로젝트! 이 유쾌하고 지적인 작업에 과학, 경제,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현 시대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흔쾌히 참여했고, 이중 90개를 엄선해 이 책에 담았다. 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현재와 미래, 실패와 좌절, 관계 맺기, 믿음과 신뢰 등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나눔, 과학과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들이 숨겨놓았던 자문자답을 엿보면서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질문은 무엇입니까?” 세계 최고의 지성인들에게서 인생의 비밀을 훔치다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철학자,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디자인의 대가, 경영의 혁신을 보여준 글로벌 기업의 CEO, 새로운?기술로 과학사를 다시 쓴 엔지니어, 전 세계를 감동시킨 교육가 등 각 분야에서 그 이름만으로 쟁쟁한 해외 석학들에게 어느 날 이런 이메일이 도착했다.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어떤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프로젝트는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에게 꼭 던져봐야 하는 질문이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특히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 미지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사람들은 과연 어떤 질문들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이 유쾌하고 지적인 작업은 시작되었다. 2013년 8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긍정 심리학의 대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케팅 이론의 근본을 만든 마케팅 대가 필립 코틀러, 《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노동연구계의 대가 귄터 슈미트, 자폐증을 이겨내고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뽑힌 템플 그렌딘 등이 참여했다. 해외 각국에 있는 이들이라?답변을 받기가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수많은 이들이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지금까지 자신들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단 하나의 질문과 그 질문에 얽힌 사연과 에피소드,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흔쾌히 보내왔다. 프로젝트를 제안 받은 이들은 모두 1,000여 명,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은 총 230여 명이었다. 그리고 그중에서 엄선된 90여 개를 담아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라는 책이 탄생했다. 나는 이 질문에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어떤 질문이 내 가슴 속을 파고 들어올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위기의 순간을 겪는다. 세계적인 구루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그런 실패와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헤쳐 나왔을까? 이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매일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있다고 말한다. 당대 최고의 지성인 90명이 뽑은 질문들을 보면 그들이 걸어왔던 인생의 축약본을 보는 듯 하다. ‘깨진 유리창 이론’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는 “급한 상황에서 영웅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까?”를 묻는다. 유럽 노동계의 대가 귄터 슈미트는 “나는 어떤 종류의 책임감을 갖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또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의 저자 크리스 길아보의 “다른 사람들이 다 뛰어내린다고 나도 그래야 하나?”, 디자인공학의 석학 헨리 페트로스키의 “어디에서 실패했지?”와 같은 질문에서는 기발한 재치가 번뜩인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길어 올린 질문들이지만, 이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공통점이 느껴진다.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봤을 수 있지만, 의외로 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질문들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의 생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금 겁을 내고 있는 건 아닌가?” “왜 그것은 나에게 습관이 되었는가” “깨고 싶은 규칙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것은 진짜 도전인가?” “나는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나” 등 나태해지고 약해진 자신을 따끔하게 다스리기도 하고,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고 있나?” “자신에 모습에 실망하고 있나?” 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단단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렇게 90개의 물음과 해답을 따라가다 보면, 매일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숨어 있는 힘을 발견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세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할 프로젝트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 이유가 있다.”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가. 도전과 포기가 반복되고 있는가. 도대체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 길은 과연 무엇인지 고민되는가.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그리고 답해보자. 어떤 질문이든 상관없다. 시시한 물음이라도 중요한 영감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 참여한 90명의 지성인들은 말한다. 일상 속의 작은 의문이 뜻밖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삶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당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질문은 무엇인가? 지금 나에게 던지고 싶은 단 하나의 질문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 질문들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가까운 곳에 두며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