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력 기르는 법

사도시마 요헤이 · 자기계발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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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작가를 여럿 발굴한 일본의 스타 만화 편집자 사도시마 요헤이가 강조하는 좋은 창작자의 요건은 바로 관찰력이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는 같은 것을 보고도 달리 보고,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는 태도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기, 다시금 질문하기, 본 것을 말로 표현하기 등 관찰력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감없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신한 창작의 아이디어를 선사하고 나아가 자기주도적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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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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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제1장 관찰력이란 무엇인가? : 관찰을 둘러싼 여행으로의 초대 '관찰력이야말로 도미노의 첫 블록 우선 관찰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자신이라는 감옥 제2장 '가설'을 기점으로 관찰 사이클을 돌려라 : 다섯 가지 구체적 액션 '물음'→가설→관찰'의 사이클을 돌린다 1. 먼저 있는 그대로 '디스크립션' 2. 외부의 '평가'를 참고 기준으로 삼는다 3. 기억을 믿지 말고 데이터를 확인한다 4. 철저히 모방한다. 틀을 깨닫는다 5. 자신만의 척도를 키운다 제3장 관찰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 인지 편향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신념을 보완하고 편견을 이용한다 (확증 편향) 비관을 준비하는 힘으로 바꾼다 (부정 편향) 모두의 의견에 휩쓸리지는 않았는가 (동조 편향) 꼬리표를 붙이지 않고 '지금'의 상대를 본다 (후광 효과)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는다(생존자 편향)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않는다 (근본적 귀속 오류) 현대의 마녀사냥이란 무엇인가 (사후 확신 편향·정상화 편향) 현실을 볼 준비는 되어 있는가 제4장 보이지 않는 것까지 관찰한다 : 감정 유형과 관계성 사람·사회·시대를 꿰뚫어 보기 위해 감정이란 취급하기 어려운 센서 감정을 '정동'과 '혼합감정'으로 나눈다 개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타자와의 '관계성'에 주목하자 제5장 애매모호함을 추구하자 : 정답을 내려놓고 판단을 유보한다 관찰이란 본응에 저항하는 행위 '절대'의 반대는 무엇일까 다양성이라는 애매모호한 세계 '하는 것'과 '있는 것' 모호함의 4사분면 관찰은 사랑이다 나오며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는 눈이 아닌 뇌로 본다 넓고 깊게 제대로 보는 법 ‘관찰’이라고 하면 대개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게 아니면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 받은 관찰 보고서 숙제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관찰은 특별한 몇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먼 일이라고만 여겨집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도 말이죠. 『관찰력 기르는 법』의 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관찰력이란 모든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정보를 비판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용하는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그렇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보고,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자신이 갇힌 틀을 확인하는 자기 점검의 단계니까요. 따라서 관찰력을 기르면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보아 더욱 촘촘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에 필요한 관찰력이라는 코어 근육 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 만화 『드래곤 사쿠라』, 1,600만 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만화 『우주형제』 등을 만든 바 있습니다. 그만의 빛나는 안목으로 될성부른 창작자를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이어 온 선생은 창작자의 필수 능력으로 관찰력을 꼽습니다.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 한정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단련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찰력이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을 기르면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이 양질의 인풋은 바로 아웃풋과 이어지므로 반드시 단련해야 한다고 역설하지요. 그래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전시 소속의 작가들에게 주변 사람이나 사물 혹은 그날의 감정을 관찰해 한 쪽짜리 만화로 그리란 숙제를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고요. 소속 작가들과 함께한 실험을 토대로 관찰을 방해하는 요소를 정리하고, 관찰력을 기르는 몇 가지 방법을 도출합니다.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고, 오랜 시간을 들여 무작정 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왜?’라고 질문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얼핏 별다르지 않은 방법이라 느껴지지만 선생의 말마따나 관찰에는 홈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기의 발견을 해내는 것보다 사소한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이 쌓여 생각의 전환을 이끌고 나아가 사물이나 현상을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 자기주도적 시선을 획득할 수 있지요.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견지하도록 돕는 관찰력은 자기 성장에 필요한 코어 근육인 셈입니다. 『관찰력 기르는 법』은 이 근육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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