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고단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동질감의 위로를 선사합니다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닮았습니다." '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쑥 작가의 이야기가 <무명의 감정들>로 탄생했다. 보통의 이야기 같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건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고개를 숙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선사했다. 삶에서 우리는 자주 이름을 잃어버린다. 누군가의 엄마, 어느 회사의 직급 등으로 불리는 동안 이름이 삶에서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우울을 감내하며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는 사람들. 괜찮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날이 늘어나고, 요동치는 마음을 잡지 못해 매일 밤 우울함에 잠식되는 많은 요즘. 쑥 작가는 동질감의 위로를 던지며 꿋꿋하게 살아내자는 말을 조심스레 건넨다. 비어있는 것은 언제든 채울 수 있다는 뜻인 ‘무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자는 짙고 구수한 현대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이끌어 간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무명'과 하나가 된 듯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타인을 위해 행복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누군가에게,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사느라 지쳐버린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자. 봄날의 햇살 같은 문장들이 외롭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타인에게서 뜨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만큼 반갑고 다행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이곳에 담긴 단상이 생을 거닐며 발견할 수 있는 좁은 다행 중 하나이길 바랍니다. 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닮은 마음이 가볍지 않지만 가벼울 수 있기를. ” 「비움을 잘하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중에서 “나는 꿋꿋이 행복해질 거야. 슬픔도 내 것이지만 행복도 진정한 나의 것이다.” 진정한 나의 이름을 찾는 여정 인생이란 결국 행복을 찾는 여정이다. 그 여정이 쉬울 리는 없고 그 괴리에서 우린 머리를 부여잡으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성장은 모두 고통에서 비롯된다. 아파본 사람이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불행에 본 사람이 행복의 농도를 더 짙게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에서 느낀 좌절과 극복, 흔들리는 마음과 관계, 소중한 인연과 두려움 등 현대인이라면 느끼는 공통된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를 위해 건네는 뻔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모두 저자의 실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리고 겪고 있을 상황을 읽다 보면,‘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와 같은 동질감의 위로를 짙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꿈, 행복, 두려움, 불안, 관계, 사랑, 직장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어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저자의 진중한 문장과 마음을 관통하는 그림을 본다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명의 감정들』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치열히 사색하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우리는 ‘어느 어른’의 깊은 내면을 이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남의 일기장이 제일 재밌듯, 일상 곳곳에서 <무명의 감정들>을 통해 위안을 받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면, 이 이야기가 수많은 참고서 중 한 권이 되기를. 끝내 당신도 당신의 정답을 고르길. 정답은 당신 마음속에 있다.” - 작가의 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