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에 바친 나날 되돌아보며

조동일
4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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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알리는 글 [1]계명대 시절 1.계명대로 가기까지 2.바쁘고 보람있던 시간 3.강의실과 연구실 4.오는사람 가는사람 5.기획실장의 불운 6.남긴 글 7.만남의 인연 8.제자들의 회고 [2]영남대 시절 1.민족문화연구소 2.산천을 찾아다닌 내력 3.하지 않아도 되는 일과 성과 4.위기 상황 5.남긴 글 6.만남의 인연 7.제자들의 회고 [3]정문연 시절 1.통과 의례 2.한국구비문학대계 3.해외나들이 4.한국학대학원 5.소둥한 사귐 6.한국문화통사 7.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8.남긴 글 9.만남의 인연 10.제자들의 회고 [4]서울대 시절 1.입성 경위 2.재출발의 자세 3.공개구직 4.풍월을 즐기는 이유 5.역마살의 반경 확대 6.세계문학사를 향해서 7.남긴 글 8.만남의 인연 9.제자들의 회고 -마치는 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시인 김지하도 그의 회고록《흰 그늘의 길》1에서 ‘천재 교수’로 불렀던 저자 조동일은 자신이 가르쳤던 네 학교(계명대학, 영남대학, 정문연, 서울대학) 시절을 먼저 되돌아보고 제자들과 만난 인연을 쓰고 나면, 그 해당 시절에 공부했던 제자(지금은 거의 교수)들이 스승과 만나서 얽힌 이야기를 회고하는 식이다. 그런데 일흔다섯 사람의 제자들이 털어놓은 이야기는, 거의 같은 주제 같은데 실은 양상이 각각 달라, 독자들이 읽어 아슬아슬하고 재미있고 흐뭇한 마음을 갖게 한다. ‘오늘의 한국대학에서도 이러한 스승과 제자들이 있었구 나’라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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