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정여울님 외 1명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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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에 출간된 정여울의 첫 에세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리커버에디션.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첫 번째 에세이로, 꿈, 취업, 인간관계 등 20대가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공감 어린 조언을 담고 있으며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시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반추하며 풀어놓는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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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서툴러서 상처밖에 줄 수 없었던 나의 20대에 사과하며 우정 : 이런 친구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진정한 타인과의 만남 우정은 명사가 아니라, 영원히 움직이는 동사 여행 : 당신에겐 가슴 두근거리는 장소가 있나요? 잃어버린 공간, 혹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공간을 찾아서 여행 한 스푼, 미소 1리터가 필요한 시간 사랑 : 너와 나의 경계가 엷어지는 것 부끄러워 말고 사랑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그가 내 아픔의 기원임을 기쁘게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재능 :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빛나는가 재능의 발견은 나에 대한 뜨거운 믿음에서 온다 숨어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세 가지 방법 멘토 : 달콤하지만 위험한 중독 나는 늘 묻고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멘토로부터의 해방이 곧 진정한 멘토의 발견 행복 : 왜 원하는 걸 가져도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의 지름길은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지 않는 것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세 가지 요소 장소 :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 공간을 찾아서 나이 듦의 기쁨이란 추억의 장소가 늘어나는 것 슬픔과 고독을 저장하는 장소의 힘 탐닉 : ‘나’를 던져도 아깝지 않은 대상을 찾는 순간 ‘나는 경제학 전공입니다’라는 말은 당신을 전혀 설명해주지 못한다 취미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탐구하기 위한 끝없는 모험 화폐 : 무엇을 향한 결핍 때문에 지갑을 여는가 20대, 마음의 재테크가 필요한 시간 아주 적은 돈으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내는 방법 직업 : ‘네 꿈은 뭐니?’라는 이름의 폭력 우리에겐 꿈을 쉽게 포기하는 버릇이 있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고’ 싶다 방황 : 우리에겐 눈치 보지 않고 방황할 권리가 있다 그 무엇도 아닌, 나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있다 방황은 삶에 꼭 필요한 시선의 전복 소통 : 비슷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사랑한다 내 말을 가슴 깊이 공감해줄 사람이 이 세상에 과연 있을까? 나와의 소통, 외로운 자신의 영혼에 마이크를 대주는 것 타인 : 헬로우, 스트레인저! ‘나’만 생각하다가 저지른, 어리석은 선택들 타인에게만 받을 수 있는 따스한 위로 배움 : 소중한 배움은 결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내 안의 절실함을 이끌어내는 순간, 진짜 배움이 시작된다 어려워하고 망설이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배움의 기술 정치 : 내게 진정 필요한 정치란 무엇인가 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든 곳에 정치가 있다 마음의 정치, 일상의 정치를 위하여 가족 : 내 삶을 지켜보는 최고의 관객 그토록 진저리 치던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질 때 세상에서 가장 슬픈 뒷모습의 주인공, 아버지 젠더 : 여자다움, 남자다움으로부터의 유쾌한 해방 여자로 태어나는 것일까? 여자로 키워지는 것일까? 우리는 힘겨운 역할극 속에서 애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죽음 :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자 죽음을 생의 한가운데에 둘 수 있을 때, 삶은 더욱 강인해진다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날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예술 : 마음껏 눈물 흘릴 곳을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성의 촉수를 단련하는 일 예술은 속삭인다 ‘당신이 모르는 이런 세상도 있다고’ 질문 : 삶은 변한다.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 세상을 향해 던지는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요 에필로그 : 내 청춘의 아름다운 뒤풀이를 마치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방황도 멋지게, 슬픔도 아름답게 즐기는 법에 대하여 가슴속에 품어야 할 청춘의 키워드 2013년 5월에 출간된 정여울의 첫 에세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2017년 4월 출간된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두 권의 리커버에디션이 출간됐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첫 번째 에세이로, 꿈, 취업, 인간관계 등 20대가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공감 어린 조언을 담고 있으며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선보인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은 작가가 자신의 30대를 반추하며 써 내려간 두 번째 에세이로, 30대의 고민의 무게를 함께 나누려는 작가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은 나를 ‘작가’로 만들어주었다. 이 책들을 쓴 뒤 나는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타인의 삶’을 갈망하지 않게 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이 우리 안의 영원한 젊음을 향한 따스한 미소지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진정한 성숙을 위해 발돋움하는 우리 안의 눈부신 날갯짓이 되기를 바란다. - 리커버에디션을 펴내며 풀리지 않는 청춘의 숙제를 안고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목전에 다가온 서른 살이 두려웠고, 열심히 살았는데 이루어진 건 하나도 없다는 생각 때문에 피로했고, 사랑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사랑은 행복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무엇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늘 묻고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 본문 중에서 ‘멘토’ ‘힐링’ ‘테라피’ 등 각종 치유의 담론들이 범람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를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 광적인 치유의 열풍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동시에 가장 소외되는 세대가 20대일 것이다. 누군가의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그 조언으로부터 튕겨 나가고 싶은 욕망도 가장 강한 나이. 사실 뚜렷한 아픔보다도 막연한 분노 때문에 늘 먹먹한 나이. 어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 내던져진 채 학점, 스펙, 취업 같은 단어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시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반추하며 풀어놓는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빛나는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 이 책은 문학평론가 정여울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저자 자신이 20대를 보내며 미처 끝내지 못한 사랑과 우정의 ‘뒤풀이’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20대들은 모른다. 20대를 이미 지나온 세대들이, 그들을 얼마나 부러워하고 있는지. 그대들이 머물고 있는 바로 그 ‘시간’이야말로, 아무런 책임감도 부담감도 없이 무언가에 ‘미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20대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내 꿈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내 꿈이 진정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할까 봐 느끼는 불안, 세상이 정해놓은 속도를 따라가느라, 내가 진정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할 시간조차 없는 것일 것이다. 그런 청춘들을 위해 저자는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하기를 원한다. ‘나는 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나는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하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내 안에 숨어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멘토를 갈망하는 이들에게는 멘토로부터의 해방이 곧 멘토의 발견이라는 충고를,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부끄러워 말고 사랑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재테크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앞으로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마음의 재테크를 시작하라는 따끔한 독설을 건넨다. 세상을 향해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우리 삶은 바뀔 수 있다는 저자의 글은, 청춘의 고민을 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세상을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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