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3
3월 ● 경칩의 편지 20
아무렴, 너를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26
3월 ● 춘분의 편지 38
나에게 처음으로 꽃을 선물한 사람 43
4월 ● 청명의 편지 54
우리는 죽음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다 60
4월 ● 곡우의 편지 70
미래를 기억하는 사람으로 75
5월 ● 입하의 편지 86
귀순이, 사랑하는 나의 엄마 93
5월 ● 소만의 편지 102
당신에게도 그늘이 필요하다는 걸 107
6월 ● 망종의 편지 116
나는 나에게 필요한 문장 121
6월 ● 하지의 편지 134
나의 사랑은 불수의근 139
7월 ● 소서의 편지 146
나는 너를 모른다 152
7월 ● 대서의 편지 160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말을 일기에 쓰니까 167
8월 ● 입추의 편지 174
계속 들을 것이다 180
8월 ● 처서의 편지 188
힘들다고 표현하는 방법 배우기 195
9월 ● 백로의 편지 204
우주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는다 209
9월 ● 추분의 편지 216
우리는 이렇게 애쓸 수 있다고, 애써야 한다고,
우리는 사람이니까 222
10월 ● 한로의 편지 236
비가 오면 한 사람의 어깨만 젖는다 241
10월 ● 상강의 편지 248
나는 어린이에게 칭찬받고 싶다 254
11월 ● 입동의 편지 266
봄이 오면 호수 위를 걸을 수 없으니까 271
11월 ● 소설의 편지 278
그러므로 장래 희망은 계속 쓰는 사람 283
12월 ● 대설의 편지 292
나의 가장 오래된 단 한 사람 298
12월 ● 동지의 편지 312
엄마가 새로운 환자복을 내밀던 걸 생각하면, 318
1월 ● 소한의 편지 328
하지만 당신이 아플 때 나는 왜 괴로울까 334
1월 ● 대한의 편지 340
겪어야 비로소 알 수 있는 진심 346
2월 ● 입춘의 편지 358
우리 서로 미워했어도 오늘만은 애틋하게 363
2월 ● 우수의 편지 370
오늘은 울고 내일은 올리브유를 사자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