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에바 일루즈(Eva Illouz, 1961∼)
사회학자. 파리10대학교에서 문학과 사회학을, 히브리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아넨버그 커뮤니케이션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사회학·인류학과 교수이자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사회학 교수다.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를 통해 2000년에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상을 받았고, 『오프라 윈프리와 비참함의 마력』은 2005년에 미국사회학회 문화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차가운 친밀성: 감정자본주의의 형성』과 『사랑은 왜 상처받는가』는 수 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에 힘입어 2009년에는 독일의 유서 깊은 주간지 ≪디 차이트≫에 의해 “내일의 사유를 바꿀 12인의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계속된 탁월한 연구 성과로 2012년에는 독일 훔볼트재단에서 수여하는 ‘국제 우수학술연구상’을, 2014년에는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과에서 수여하는 ‘탁월한 학문적 기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