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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집.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른 세 편의 단편 '열대어', '그리피스', '돌풍'이 수록되어 있다. 소통 부재에서 오는 쓸쓸함,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움트는 미묘한 균열의 징후,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고뇌하는 내면심리, 한순간 부서져버릴듯 위태위태한 일상의 모습을 간결하고 압축된 필치로 그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