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월터 J. 옹 · 인문학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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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으로 나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초판 출간 30주년 기념판을 번역한 것으로 호주 커틴대학교의 존 하틀리 교수의 해제를 추가한 판본이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1995년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30주년 기념판이 출간됨으로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후대의 학문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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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옹이즘(ONGISM) 이전 (존 하틀리)  서문 1장-언어의 구술성 문자성에 입각한 정신과 구술성에 입각한 과거 '구전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2장-일차적 구술성에 대한 현대의 발견 구두 전승에 대한 초기의 주목 호메로스의 문제 밀먼 패리의 발견 후속 연구와 관련 연구 3장-구술성의 정신역학 힘과 행위로서의 음성 언어 생각해낼 수 있어야 아는 것이다: 기억술과 정형구 구술문화에 입각한 사고와 표현의 특징들 구술문화의 기억형성 목소리에 의지하는 생활양식 영웅적이고 '무거운' 인물과 괴팍한 인물의 인식적 역할 소리의 내면성 구술성, 공동체, 성스러운 것 말은 기호가 아니다 4장-쓰기는 의식을 재구조한다 자율적 담론의 새로운 세계 플라톤, 쓰기, 컴퓨터 쓰기는 기술이다 '쓰기' 또는 '기록물'이란 무엇인가 기록물은 많으나 알파벳은 오직 하나 문자성의 시작 기억으로부터 쓰인 기록까지 텍스트성의 역학 거리, 정확성, 기록방언, 대량의 어휘 쓰기와 구술성의 상호작용 (1): 수사법과 그것이 쓰이는 장소 쓰기와 구술문화의 상호작용 (2): 학술 언어 구술성의 완고함 5장-인쇄, 공간, 닫힌 텍스트 청각 우위에서 시각 우위로 공간과 의미 한층 광범위한 영향 인쇄와 폐쇄 : 상호텍스트성 활자 이후 : 전자 6장-구술적 기억, 줄거리, 성격화 줄거리의 기본 내러티브와 구술문화 구술적인 기억과 줄거리 플롯의 폐쇄 : 여행담에서 추리소설로 '입체적' 인물, 쓰기, 인쇄 7장-몇 가지 정리 문학사 신비평과 형식주의 구조주의 텍스트주의자와 탈구조주의자 언어행위론과 독자반응론 사회과학, 철학, 성서 연구 구술성, 쓰기, 인간적인 것 '미디어' 대 인간의 의사소통 내면으로의 회귀: 의식과 텍스트 옹이즘(ONGISM) 이후 (존 하틀리)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참고 문헌 존 하틀리 교수가 추가한 장에 대한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찾아보기 존 하틀리 교수가 추가한 장에 대한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공시적이고 통시적으로 접근해 현대 문화의 특성을 날카롭게 분석한 현대의 고전! ―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월터 J. 옹의 저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Orality and Literacy)』는 1982년 첫 출간 이후 수사학, 커뮤니케이션, 교육, 매체 연구, 영어, 문학비평, 고전, 성서 연구, 신학, 철학, 심리학, 인류학, 문화 연구, 역사, 중세 연구, 르네상스 연구, 미국 연구, 젠더 연구, 생물학, 컴퓨터 과학 등 넓은 범위의 학문에 영향을 끼친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오른 책이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나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초판 출간 30주년 기념판을 번역한 것으로 호주 커틴대학교의 존 하틀리 교수의 해제를 추가한 판본이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1995년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30주년 기념판이 출간됨으로써,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후대의 학문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술성과 문자성에 담긴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읽다 월터 J. 옹은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에서 언어를 목소리로 구술하는 것(orality)과 문자로 쓰거나 인쇄하는 것(literacy)이 인간의 의식 및 사고에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초점을 두면서, 음성언어에 바탕을 둔 구술문화와 쓰기 및 인쇄에 토대를 둔 문자문화가 인류의 표현양식과 매체의 변천과 더불어 어떻게 변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명징한 논리와 풍부한 예증을 통해 검증해낸다. 또한 이에 덧붙여 오늘의 새로운 문화양태라 할 수 있는 전자문화가 그에 앞선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맥락에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탐색함으로써 오늘의 현대문화의 흐름과 동향을 매우 흥미로운 관점에서 가늠한다. 특히 저자는 현대인들이 그간 부지불식간에 문자문화에 내면화되어 있음을 일깨워주면서, 전통적인 구술문화의 특성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적 전개에 작용하고 있는가를 풍부한 예증과 논거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이전과 이후, 학문적 업적이 담긴 30주년 기념 개정판 30주년 기념판에 수록된 존 하틀리 교수의 해제는 ‘옹이즘(Ongism)’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월터 J. 옹이 남긴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다. 하틀리 교수는 해제를 ‘옹이즘 이전’과 ‘옹이즘 이후’를 나눠 분석하면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남긴 놀라운 현대적 성취에 대해 평가한다. 하틀리 교수는 옹이즘을 평가하는 데 있어 이 책이 남긴 긍정적인 요인뿐 아니라 매우 냉정한 시선으로 비판적인 측면까지 검토하고 있어, 독자들이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 번역을 맡았던 임명진 교수(전북대 명예교수)가 하틀리 교수가 추가한 두 개의 장을 새로 번역했으며, 기존 초판 번역도 꼼꼼하게 다시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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