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리3.5욕심없이 능력없이 맡겨진 단순한 업무를 생각없이 수행하는 그냥 소시민의 어쩔수 없었던 희망이 되어 버린 외투를 한 순간에 뺏겨버리고, 이를 보호해줄 권력이나 경찰의 직무유기의 문제가 근대초에 등장한 사회주의 사상의 등장과 무관치 않다는 생각은 지나친 것일까..좋아요4댓글0
ㅅㅈ4.0아카키 아카키에비치의 시체는 묘지로 실려 나가 매장됐다. 그리고 아카키 아카키에비치가 없어져도 페테르부르크는 여전히 그 모양 그대로였다. 마치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이리하여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누구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누구의 흥미도 끌지 못했던, 흔해 빠진 파리조차도 핀으로 꽂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박물학자의 주의조차 끌지 못한 존재, 관청에서 온갖 비웃음을 순순히 참아내면서 이렇다 할 업적 하나 이루지 못한 채 무덤으로 간 그 존재는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다. p.59-60 외투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윤셩슈1.5'이쯤되어 이 책에 대한 평가를 해야겠다.' 외투는 나였으며, 코는 내가 원하는 것이였다. 이를 보이지 않게 잘 숨겨두었다. 하지만 당시 러시아 사회에 대한 비판을 이해하며 읽기엔 공감이 가지 않았다.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삐리리
3.5
욕심없이 능력없이 맡겨진 단순한 업무를 생각없이 수행하는 그냥 소시민의 어쩔수 없었던 희망이 되어 버린 외투를 한 순간에 뺏겨버리고, 이를 보호해줄 권력이나 경찰의 직무유기의 문제가 근대초에 등장한 사회주의 사상의 등장과 무관치 않다는 생각은 지나친 것일까..
ㅅㅈ
4.0
아카키 아카키에비치의 시체는 묘지로 실려 나가 매장됐다. 그리고 아카키 아카키에비치가 없어져도 페테르부르크는 여전히 그 모양 그대로였다. 마치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이리하여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누구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누구의 흥미도 끌지 못했던, 흔해 빠진 파리조차도 핀으로 꽂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박물학자의 주의조차 끌지 못한 존재, 관청에서 온갖 비웃음을 순순히 참아내면서 이렇다 할 업적 하나 이루지 못한 채 무덤으로 간 그 존재는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다. p.59-60 외투
윤셩슈
1.5
'이쯤되어 이 책에 대한 평가를 해야겠다.' 외투는 나였으며, 코는 내가 원하는 것이였다. 이를 보이지 않게 잘 숨겨두었다. 하지만 당시 러시아 사회에 대한 비판을 이해하며 읽기엔 공감이 가지 않았다.
박태웅
4.0
마치 영화 데드풀의 문체를 볼 수있다. 독자(시청자)와의 대화를 유도하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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