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은 마음이 아파

오은
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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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문장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봄밤비 생각 벽돌 반지하 아리랑의 마음들 이동 바늘 상점 O와 o 애 패러다임 안다 칼로리 대체적으로 표리부동 사진의 다음 표정 이사 화이트아웃 음악 옛날 시 암시 움큼 경제 모자이크 나무의 일 100% 그날의 전날 메리와 해피와 생일 에세이 : 생의 리듬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VOL. Ⅱ 출간!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지금 한국 시 문학의 가장 짜릿한 순간을 모은 두 번째 컬렉션! PIN 007 김행숙 『1914년』 PIN 008 오 은 『왼손은 마음이 아파』 PIN 009 임승유 『그 밖의 어떤 것』 PIN 010 이 원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 PIN 011 강성은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PIN 012 김기택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반년간 만에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를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특집란에 2018년 1월호부터 6월호까지 수록되어 독자들을 먼저 찾아간 바 있는 여섯 시인―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은 것이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 읽기를 제시하는 소시집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는 여섯 시인들 한 명 한 명이 그야말로 지금 한국 시 문학의 중심부를 확고히 받쳐주는 빼어난 기둥들이자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시인들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영혼이 담긴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이다. 여섯 권의 시집이 각 시집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시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덕분일 것이다. 시대를 풍미하는 걸작 시선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두 번째 컬렉션을 자랑스럽게 내놓는다. * 이번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는 지니 서Jinnie Seo의 작품이다. 오은 시집 『왼손은 마음이 아파』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시인들은 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 6인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을 통해 현재 한국 시의 현주소를 살피고 그 방향성을 짐작해봤다면,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시인 하나하나가 그 이름만으로도 명징한 시 세계를 드러내며 저마다 묵직한 개성을 발휘한다. <핀 시리즈> 여덟 번째 소시집이자 오은의 다섯 번째 시집 『왼손은 마음이 아파』는 “오은어(語)”(시인 김소형)로 명명할 수 있으리 만치 뚜렷한 리듬을 가진 시인만의 말놀이와 사회의 속살을 향한 시선을 서른 편의 시편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여섯 시인들은 ‘신체’를 공통의 테마로 하는 독특한 주제의 에세이를 선보이고 있다. 오은은 ‘손가락’을 주제로 한 「생의 리듬」을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마다 인상 깊게 각인된 손의 형태와 손가락의 쓰임새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오은만의 독특한 사유체계와 개성이 특히나 돋보이는 에세이이다. 현대문학 × 아티스트 지니 서(Jinnie Seo) 최근 아트 포트(ART+Airport)를 표방하며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파사드 아트를 선보이기도 한 지니 서 작가는 드로잉, 페인팅, 건축, 설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하고 있어요. 모두 장르가 다르지만 늘 쓰는 언어가 바로 ‘선’이죠”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의 표지에도 스스로가 ‘작업의 언어’라고 밝힌 ‘선’을 이용한 드로잉 작품들을 채워 넣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지니 서 작가의 「Drawing Journal Series」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모두 담아낸 작품들로, 평면이자 공간을 실현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 지니 서 1963년 서울 출생. New York University, NY Bachelor of Arts in Biology 및 New York University, NY Master of Fine Arts in Painting 졸업. Skowhegan School of Painting and Sculpture 수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아트포트, 뉴스탠포드대학병원 커미션 프로젝트 등 서울,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 공공미술 작업.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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