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원한 아이

에곤 쉴레 · 에세이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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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에곤 실레의 그림과 시 Epilogue 01 Self-Portrait 자화상 나, 영원한 아이 나는 가장 처음 영원한 봄의 오솔길을 보았다 감각 자화상, 혹은 : 관찰 아나키스트 - 태양 익사하는 음악 하얀 하늘 아래서 다가오는 태풍 흰 백조 자화상 I 02 Anarchist 아나키스트 아나키스트 밀밭 자화상 II 시골길 바라봄 전나무 숲 공원의 여인 정치가 두 성직자 자화상 III 창백하고 말 없는 소녀의 초상화 침수된 밤 자화상을 위한 스케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 영원한 아이’ 에곤 실레 서거 100주년, 국내에 첫 소개되는 글(시) 모음집! 그림과 글, 단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에곤 실레의 글! 그림과 글 그리고 시에 대한 단상! 에곤 실레의 글(시)이 국내에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에곤 실레는 1918년 임신한 아내 에디트가 독감으로 사망하고, 그 또한 사흘 만에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죽음만큼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릴 때 작품의 배경을 백지상태로 두어 그의 고독과 단절감을 드러낸다든지, 인간의 불안과 의심을 반영하듯 육체를 뒤틀린 형태로 묘사하곤 했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은 입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림과 글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과 세밀한 감성! 글은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면서 그림만큼 중요한 표현 수단이었고,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감성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드러냈다. 시는 그의 또 다른 캔버스였다. 에곤 실레는 끊임없이 진짜 자기 자신이 되고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그리고 그것은 살아있으려는 의지이며, 존재하려는 의지와 같았다. 그림은 물론 글에서도 이러한 감정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여기에 이 책 <나, 영원한 아이>에서는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곤 실레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름다웠던 사람이기에, 이 사람의 글과 작품을 볼 때도 거기에 좋다 나쁘다 하는 평가보다, 그 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그의 내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에곤 실레 서거 100주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글(시) 모음집! 올해 10월 31일은 에곤 실레가 28살에 요절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에곤 실레의 인생이나 그림은 영화나 도서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으나 그의 또 다른 정수를 이해할 수 있는 글(시)이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느껴본 만큼만 세상을 볼 수 있다고들 말한다. 내가 보는 세상은 에곤 실레가 보는 세상과 같을 수가 없다. 에곤 실레는 죽었지만, 그의 작품을 보고 글을 읽는 우리 그리고 이 세상이 그와 그의 그림과 글(시)을 통해 한 예술가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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