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자라지 않는 아이
후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펄 벅이 정신적 혹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나 가족, 주변 사람들을 위해 쓴 책. 자신이 정신지체아 딸을 키웠던 경험을 토대로 썼다. 펄 벅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부모의 삶도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는 딸 캐롤의 탄생과 아이가 정신지체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2부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자신의 겪었던 괴로움과 방황의 시간을, 3부에는 현실에서 딸과 함께 살아가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는 떨쳐 버릴 수 없는 슬픔을 인내하는 법을 배우고, 그 슬픔을 완전히 받아들여 지혜로 바꾸는 과정과 방법에 대해 뭉클하게 서술한다. 작가의 인생관과 가슴을 울리는 글솜씨가 흠뻑 배어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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