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

스티븐 킹 · 소설/공포
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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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억 독자를 둔 세계적인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 <샤이닝>의 후속작으로서, 36년 만에 출간된 속편이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고, 브람 스토커 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샤이닝>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가 중년이 된 후를 그리는 <닥터 슬립>은 기존의 '공포'에서 탈피하여 초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죽여 영생의 기운을 받으려는 괴집단과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는 한편, 알코올 중독자로 인생의 끝에 섰던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준다. <시녀 이야기>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닥터 슬립>에 대해 "스티븐 킹의 여러 걸작에서 드러난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극찬하면서, 이 작품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는 너대니얼 호손과 에드거 앨런 포에서부터 이어진 미국 호러 문학의 본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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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36년 만에 출간된 『샤이닝』의 후속작,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억 독자를 둔 세계적인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신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 『샤이닝』의 후속작으로서, 36년 만에 출간된 속편이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고, 브람 스토커 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샤이닝』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의 30여 년 후를 그리는 『닥터 슬립』은 기존의 '공포'에서 탈피하여 초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죽여 영생의 기운을 받으려는 괴집단과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는 한편, 유년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알코올중독자로 전전하며 인생의 끝에 섰던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재미와 함께 진한 감동도 전한다. 『시녀 이야기』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닥터 슬립』에 대해 "스티븐 킹의 여러 걸작에서 드러난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극찬하였으며, 《가디언》은 2013년을 빛낸 소설로 『닥터 슬립』을 선정하는 등 평단과 독자의 인기 모두를 잡은 화제작이다. "어떤 이들은 ‘호러’를 미심쩍은 눈으로 흘겨보며 문학의 하위 장르 가운데 하나로 취급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은 호러야말로 모든 문학 형식 가운데 가장 문학적인 것이다. 이 작품도 호러라는 껍질을 들추고 깊숙이 들어가 보면 실상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가족이란‘선한’ 식구들과 ‘나쁜’ 가족을 모두 포함한다. 스티븐 킹이 만든 악행 목록의 맨 윗줄에는 아버지에 의한 아동 학대와 여성, 특히 어머니의 잔혹 행위가 올라가 있다. 그의 소설에서는 의로운 분노와 파괴적인 분노 모두 가족을 초점으로 발생한다. 닥터 슬립이 어린 아브라에게 한 말처럼 '집안 내력처럼 중요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집안 내력은 이따금 킹의 소설에서 서사를 이어붙이는 접착제 구실을 하기도 한다. 가족이라는 공간은 또한 너대니얼 호손의 단편 「청년 굿먼 브라운」에서 에드거 앨런 포의 「어셔 가의 몰락」에 이르는 미국 호러 문학의 본질이기도 하다." -마거릿 애트우드(뉴욕타임스 리뷰) 광기 어린 아버지의 폭력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포가 아닌 치유를 보여주는 작품. 한 손엔 도끼를 들고 희번덕거리는 눈빛으로 죽일 듯 노려보던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 잭, 아버지의 폭행으로 얼룩진 유년기를 보낸 아들 대니는 36년 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스티븐 킹의 팬들은 수십 년 동안 이에 대한 답을 갈구해 왔다. 스티븐 킹 역시 후기를 통해, 팬사인회 중 한 팬이 그 당시 '대니'(잭의 아들)가 살아남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처음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된 동기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이 작품이 『샤이닝』 에 등장했던 가족에 관한 속편이라 소개했다. 소설 속에서 남들과 다른 재주, 즉 샤이닝을 가졌다는 이유로 더 고통받던 소년 대니는 성장한 후, 안타깝게도 트라우마가 빚어낸 끔찍한 후유증으로 인해 알코올중독자를 전전한다. 알코올에 의존한 채, 싱글맘의 돈을 슬쩍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 폭력도 불사할 정도로 형편없는 인간이 되어 있다. 그러던 그가 한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으면서 삶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닥터 슬립』은 괴집단 '트루 낫'과 샤이닝을 가진 소녀 '아브라'를 중심에 두고 쫓고 쫓기는 킹식의 스릴러 전개를 하면서도 주인공 대니가 끊임없이 알코올의 유혹을 받고 이를 떨쳐내기 위한 노력, 그리고 이를 위한 주변인의 도움과 소통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공포'가 아닌 '치유'의 소설로서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이 작품은 『샤이닝』에서부터 이어져온 악몽을 대니가 떨쳐내고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 일종의 소설판 빅북(알코올중독자에서 벗어난 사례를 모은 책으로 알코올중독 치료에 도움이 된다)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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