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536p
구매 가능한 곳
별점 그래프
평균4.3(16명)
평가하기
4.3
평균 별점
(16명)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의 유려한 번역,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작품 해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등이 특징인 '엘릭시르판 셜록 홈스 전집'. '셜록 홈스 장편소설 세트'에 이어, '셜록 홈스 단편집 세트'로 <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귀환>, <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스의 사건집>이 동시 출간되며 완간되었다. 단편집 다섯 권에는 아서 코넌 도일이 1891년부터 1927년까지 서른여섯 해에 걸쳐 발표한 56편의 셜록 홈스 단편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동일한 주인공이 단편 연작에 계속 등장해 오랜 기간 동안 활약하는 형식은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매력적인 주인공과 흥미진진한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셜록 홈스' 시리즈의 인기는 실제로 단편 연작의 형태에 크게 힘입었으며 작품 또한 첫 두 장편 <주홍색 연구>와 <네 사람의 서명>이 아닌 첫 단편, 즉 「스트랜드 매거진」에 실린 '보헤미아 스캔들'부터 성공 신화를 열었다. 장편소설 네 권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단편집들은 '셜록 홈스' 시리즈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단편집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1891년 6월부터 1892년 7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에 게재되었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셜록 홈스를 지성으로 압도한 그 여성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 불타는 듯한 빨간 머리를 가진 전당포 주인장이 당한 우스꽝스러운 사기극에 숨겨진 초대형 은행털이 계획 '빨간 머리 연맹' 등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별점 그래프
평균4.3(16명)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저자/역자

코멘트

1

목차

007 보헤미아 스캔들 053 사라진 약혼자 089 빨간 머리 연맹 133 보스컴밸리 사건 179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215 입술이 비뚤어진 남자 259 푸른 카벙클 297 얼룩 띠 343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381 독신 귀족 423 녹주석 보관 469 코퍼비치스의 비밀 517 트리비아 525 해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셜록 홈스를 지성으로 압도한 ‘그 여성’, 아이린 애들러 드디어 등장! 셜록 홈스 탄생 130주년을 앞두고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인 엘릭시르에서 셜록 홈스 전집을 출간한다. 1887년 아서 코넌 도일의 손끝에서 처음 탄생한 셜록 홈스는 지금까지 최고의 탐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홈스를 주인공으로 한 아홉 권의 시리즈가 백삼십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고, 지금 이 순간까지 그의 이름에 기댄 작품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셜록 홈스라는 이름은 이제 논리적인 추론으로 두뇌 게임에서 승리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처럼 쓰인다. 엘릭시르판 셜록 홈스 전집은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의 유려한 번역,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작품 해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앞서 출간된 ‘셜록 홈스 장편소설 세트’(전 4권)에 이어, ‘셜록 홈스 단편집 세트’로 『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귀환』, 『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스의 사건집』이 동시 출간되며 완간되었다. 단편집 다섯 권에는 아서 코넌 도일이 1891년부터 1927년까지 서른여섯 해에 걸쳐 발표한 56편의 셜록 홈스 단편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동일한 주인공이 단편 연작에 계속 등장해 오랜 기간 동안 활약하는 형식은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매력적인 주인공과 흥미진진한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셜록 홈스’ 시리즈의 인기는 실제로 단편 연작의 형태에 크게 힘입었으며 작품 또한 첫 두 장편 『주홍색 연구』 와 『네 사람의 서명』 이 아닌 첫 단편, 즉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agazine》에 실린 「보헤미아 스캔들」 부터 성공 신화를 열었다. 장편소설 네 권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단편집들은 ‘셜록 홈스’ 시리즈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 코넌 도일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준 ‘셜록 홈스’시리즈 열풍의 시작! 단편집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1891년 6월부터 1892년 7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에 게재되었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주홍색 연구』와 『네 사람의 서명』으로 미국에서 먼저 반응을 얻었던 ‘셜록 홈스’ 시리즈는 《스트랜드 매거진》 연재를 시작하며 영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아서 코넌 도일은 연재를 시작하며 거의 한 달에 한 편씩 작품을 써냈고 치솟는 인기에 따라 엄청난 원고료를 받았다. 《스트랜드 매거진》은 평균 판매 부수가 이십만 부 이상 증가했으며 영국 전역은 물론 미국에서도 도일과 셜록 홈스 앞으로 팬레터가 날아들었다. 이런 사실들이 모두 ‘셜록 홈스’ 시리즈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말하자면 『셜록 홈스의 모험』은 ‘코넌 도일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의 모음집인 셈이다.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도일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셜록 홈스를 지성으로 압도한 ‘그 여성’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 불타는 듯한 빨간 머리를 가진 전당포 주인장이 당한 우스꽝스러운 사기극에 숨겨진 초대형 은행털이 계획 「빨간 머리 연맹」, 셜록 홈스의 실패를 기록한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크리스마스 주간을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푸른 카벙클」, 머리 위로 내려오는 거대한 압착기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기술자의 모험담을 그린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등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홈스의 눈에 그녀는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가릴 만큼 빛나는 존재다.” 『셜록 홈스의 모험』의 대표작이라면 단연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이다. 홈스가 직접 ‘사랑스러운 외모’라고 표현한 아이린 애들러는 빼어난 실력의 가수이지만 사실 그녀의 진가는 다른 데 있다. 무려 영국 최고의 탐정인 셜록 홈스를 압도하는 지성의 소유자인 것이다. 그녀는 홈스가 파놓은 함정을 간파할뿐더러 홈스의 뒤를 미행하여 집을 알아내는 대범함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한 결단을 내려 위기를 빠져나가는 영웅적인 면모도 갖췄다. 완벽히 당하고 마는 셜록 홈스의 전례 없는 패배는 충격적이지만 매력적이고 위트 있는 상대인 아이린 애들러라면 이 패배가 아무 의미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보헤미아 스캔들」 이후 셜록 홈스는 여성을 존중할 뿐 신뢰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철회했으며 한층 겸손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다시 읽는 셜록 홈스, 새로운 즐거움 본편 뒤에 수록된 트리비아와 해설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트리비아는 그간 ‘셜록 홈스’ 시리즈를 읽으며 현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빅토리아시대의 생활상과 작품에 관련된 비화를 설명하여 작품 이해는 물론 사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철두철미한 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스’와 어울리지 않는 날짜나 시간 오류들은 왜 생긴 걸까? 빅토리아시대 런던에서 셜록 홈스가 지하철로 이동했다는 게 사실일까? 이런 질문들에 트리비아는 명료한 대답으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킨다. 『셜록 홈스의 모험』의 해설은 “‘가정의 천사’라는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빅토리아시대 여성의 위치를 조명한다. ‘그 여성’ 아이린 애들러 외에 ‘셜록 홈스’ 시리즈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들을 돌아보며, 그들이 당대 여성상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남성인 코넌 도일과 셜록 홈스는 그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지적한다. 범죄 사건의 요소로서 여성 캐릭터를 사용하면서도 그들이 처한 상황을 심도 있게 고찰하거나 사회상을 고발하는 데 이르지 않은 도일의 행보는, 단순히 아이린 애들러라는 압도적인 여성 캐릭터 하나로 무마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에게 더 불리한 이혼 제도나 법률 등 빅토리아시대의 부조리한 면면을 밝히며 해설은 글 말미까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엘릭시르 셜록 홈스 단편집의 특장점 엘릭시르는 앞서 셜록 홈스가 활약한 장편소설 네 편을 출간한 데 이어 단편들이 묶인 단편집 다섯 권을 한꺼번에 출간하며 ‘셜록 홈스’ 전 시리즈를 완간했다. 『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귀환』, 『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스의 사건집』으로 이루어진 단편집 세트는 장편 소설 세트와 마찬가지로 영국 Penguin Books의 ‘THE PENGUIN SHERLOCK HOLMES’(2011)를 번역 저본으로 삼았으며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의 ‘THE OXFORD SHERLOCK HOLMES’(1993)를 참고했다. 번역자인 권도희, 이경아, 이은선은 다양하고 질 좋은 미스터리를 번역한 바 있는 뛰어난 역자이다. 권도희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의 『누명』, 『비뚤어진 집』, 『움직이는 손가락』 및 역사 추리소설의 대가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을 작업한 바 있다. 이경아는 『구석의 노인 사건집』, 『오시리스의 눈』, 『영국식 살인』,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등을 옮긴 황금기 추리소설의 전문가이다. 이은선은 코넬 울리치의 『환상의 여인』과 『상복의 랑데부』, 애거서 크리스티의 『끝없는 밤』, 스티븐 킹의 『11/22/63』 등을 비롯해 셜록 홈스 패스티시 작품들도 번역하였다. 이들은 모두 추리소설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번역자로 뛰어난 문장력을 가지고 직관적이고 정확한 한국어 표현을 직조하여 독서의 질을 한층 높였다. 단편집 각 권말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빅토리아시대의 여성들’(『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영원성’(『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후예들’(『셜록 홈스의 귀환』), ‘현대 미디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셜록 홈스’(『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런던 경찰청, 스코틀랜드 야드에 대하여’(『셜록 홈스의 사건집』)라는 주제로 해설을 실어 새로운 관점에서 셜록 홈스를 읽을 수 있도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