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무리 뛰어난 항해술을 가졌다고 해도 방향이 올바르지 않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없다!”
미국 산업군별 투자 유망 종목 180선 대공개!
이 책은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바다를 위한 지도다!
『불곰의 미국 주식 따라 하기』는 해외 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안내서로, 그중에서도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 분석 방법, 종목 발굴 방법을 담았다. 한마디로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런데 항해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방향이 올바르지 않다면, 항해의 목표를 이룰 수도 없고 육지를 찾아갈 수도 없다. 그저 해와 별자리를 보며 나아간다면, 완전히 엉뚱한 곳만 헤매다가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의 효용이 바로 여기에 있다. 『불곰의 미국 주식 180선』이야말로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바다를 위한 지도이기 때문이다. 이 항해의 목표는 큰 물고기를 잡는 것, 즉 큰 투자수익을 거두는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너무 큰 바다여서 큰 물고기도 많지만 영양가 없는 물고기도 많다. 심지어 우리를 해할 수 있는 위험한 물고기도 있다. 기껏 잡아봐야 먹지도 못하는 물고기 대신 한 마리만 잡아도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할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물고기가 우리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줄까?
『불곰의 미국 주식 180선』이라는 지도에는 우리가 잡아야 하는 물고기의 목록과 특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 나와 있지 않은 물고기라면 아무리 떼로 몰려와도 눈길을 줄 필요조차 없다.
이 보물 지도를 손에 넣은 이상, 우리에게 남은 일은 기쁜 마음으로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환영하는 것뿐이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의 멘토로 손꼽히는 불곰,
성공적인 미국 투자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다!
“정확한 정보 없이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돈을 불구덩이 속에 던지는 일과 같다!”
“주식투자는 요행을 바라거나 뜬구름을 잡아서는 안 된다.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일상생활에서 출발해야 한다.” 가치투자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저평가된 국내 종목을 발굴해 지난 10년간 평균 수익률 50.1%를 달성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멘토로 우뚝 선 불곰이 세운 원칙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 원칙에 따른 종목 발굴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이유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변화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민의 절반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보고, 나이키를 신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어도비를 사용하고, 이틀에 한 번 스타벅스에 가고 심지어 아마존에서 직구까지 한다. 미국 제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이 일상으로 굳어진 것이다. 그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곧 투자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보았고, 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 총액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선진적인 제도와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켓이다. 실제로 미국의 상장기업들은 사업보고서와 공시 이외에도 분기마다 실적 설명회를 열고 그 내용을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하지만 비영어권 국가에 사는 개인 투자자들이 그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실적에 근거한 합리적인 투자 대신 무분별한 정보와 소문에 휩쓸려 주식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던 불곰은 그들을 위해 쉽고 친절한 로드맵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미국 산업군별 유망 종목 180개를 분석한 이 책 『불곰의 미국 주식 180선』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불곰의 까다로운 투자 원칙에 따라 엄선한 11개 산업별 총 180곳의 기업 정보가 담겨 있다. 특이한 점은 시가총액이 큰 기업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시가총액이 큰 기억은 재무구조가 안정적일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미국 기업은 시가총액이 커도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면서 매출과 이익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5년간의 영업이익과 전년 대비 분기 성장률을 그래프로 표시해 기업의 성장성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식투자에 나서는 이들은 저마다의 판단 기준을 가진다. 동일한 종목을 두고 투자자들마다 다른 의견을 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부정확한 정보는 잘못된 주식투자로 이어지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좌우하는 것은 ‘실적’과 ‘성장 잠재력’
불곰식 3단계 심층 분석으로 미국 주식 완전 정복!
주식투자를 할 때는 가장 먼저 그 시장을 구성하는 산업군과 각 산업군에 포함되는 종목들을 파악한 뒤 각 종목의 과거 실적 추이를 검토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성과는 기업의 실적이 좌우하기 때문에 절대 생략해서는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 이 과정을 소홀히 여긴다면 정확한 주식투자의 기준을 세우기 어려워진다. 불곰이 180개 종목을 엄선한 기준 중 첫 번째로 실적을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불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곳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종목을 채택해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워렌 버핏, 데이비드 테퍼, 론 바론 등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투자 대가들이 추천한 종목은 따로 표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 기업의 실적 추이다. 2020년 6월 30일 기준 주가와 시가총액을 기본으로 예상매출, 영업이익률, 부채비율, 예상배당수익률, 예상 PER를 표로 제시해 한눈에 기업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둘째, 기업 개요다. 언제 설립했고, 어떤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주목할 사항이 있는 경우 경쟁사 정보와 향후 전망 등도 다뤘다. 셋째, 영업이익 성장률 그래프다. 이를 통해 실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회사의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어떤 비율로 성장하는지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호수라면 미국의 주식시장은 바다다. 더 큰 바다로 항해를 떠날 때는 보다 정교한 나침반이 필요한 법이다. 미국 주식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해외 투자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야말로 가장 유익하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