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_이제는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시간
프롤로그_환자와 의사의 악몽, 미궁에 빠진 진단
베일에 가려진 의학의 심장부, 진단/ 크리스털 레싱의 진단 미스터리/ 불확실함 속에서 찾는 진실의 단편들/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하여
1부 모든 환자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1. 사실,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
마리아 로저스의 증례, 정체 모를 질병의 그림자/ 진실 그 이상의 것, 환자의 이야기/ 닥터 하우스 식 진단 과정의 문제점/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그 자체가 치유 능력이다/ 앤디 와이티어의 증례, '이해'로 치유한 고통
2. 환자의 이야기, 의사의 이야기
'피츠제럴드 박사에게 도전하세요/ 명의의 사고 과정에 열광하는 이유/ 진단의 알고리즘, 올바른 청취와 재구성/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알고리즘의 힘/ 환자, 병명을 넘어선 실존의 가치
2부 신체검사 기술의 재발견
3. 사라져 가는 신체검사 기술
소홀한 신체검사가 불러 온 비극/ 여전히 유용한 기술인가, 구시대의 유물인가/ 만지오네가 밝혀낸 신체검사 기술의 현주소/ 촉진과 심리적 불편함의 딜레마/ 늘어나는 첨단 검사, 줄어드는 촉진의 비밀
4. 오직 신체검사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것
사라지는 신체검사, 우리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미카엘 길리언의 증례, 간단한 촉진으로 구해낸 생명/ 첨단 기술의 맹점을 보완하는 신체검사/ 게일 데라크로와의 증례, 몸이 들려주는 비밀/ 시간과의 싸움을 돕는 뜻밖의 조력자/ 주디 림스마의 증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놓치는 단서/ 오감의 과학, 신체검사 기술의 과거와 미래
5. 시진, 백문이 불여일견
시각, 환자를 파악하는 첫 번째 단계/ 병색과 의사의 직관/ 셜록홈스 식 관찰이 필요한 이유/ 브레이버만 박사의 관찰법 학습/ 보기는 하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는 맹목의 상태/ 마이클 코왈스키의 증례, 아는 자만이 주목할 수 있는 것/ 편견 없는 신참과 경험 많은 노장의 공통점
6. 촉진, 손끝으로 느끼는 단서
첨단 기술을 뛰어넘는 촉진의 힘/ 카를로타 데이비스의 증례, 책의 지식 VS 경험의 지식/ 마이클 크로비의 증례,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불확실성과 잠재력 사이의 회색지대
7. 청진 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
심장 진찰 혹은 신체검사의 심장부/ 청진기, 듣는 소리와 느끼는 소리/ 청진기를 발명한 의사, 리에네크의 신체검사 혁명/ 심장 진찰에 대한 문제의식/ 청진을 대체하는 첨단 검사의 위력/ 제자리걸음이 시작되는 곳/ 패티 도널리의 증례, 신체검사로 찾아낸 진단/ 다시 생각해야 할 신체검사 교육의 좌표
3부 첨단 검사의 이면
8. 검사의 문제점
캐럴 앤 데브라이의 증례, 불확실한 진단과 환자의 불안/ 유령 같은 질환, 라임병의 발견과 진단/ 미지의 질환을 대하는 두 가지 방식/ 검사 결과. '전부'가 아닌 '일부분'인 이유
4부 의학적 사고의 한계
9. 잘못된 판단
데이비드 파웰의 증례, 진단의 오류를 파악하라/ 생각이 일그러지는 시점/ 의사들의 편견, 선입견/ 마지막 카드. '전문가의 도움'/ 피할 수는 없으나 개선시킬 수 있는 것
10. 디지털 시대의 진단
진단 분야의 컴퓨터 활용 문제/ 의문의 아프리카 열병, 감염원을 찾아내라/ '컴퓨터 두뇌'가 지목한 실마리/ 오진이 만들어 낸 차세대 진단 보조 시스템 '이자벨'/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검색 사이트를 이용한 진단
에필로그_최후의 진단 부검
줄어드는 부검, 감소하는 의학적 잠재력/ 미스터리에 빠진 동생의 죽음/ 부검이 이야기해 주는 것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