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진정한 갑(甲)은 없을까? 최근 모 제약회사 회장의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 파문으로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그 이전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라면을 제대로 끓여오지 않았다며 여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고, 대형 항공사 부사장이 땅콩(마카다미아) 서비스에 관한 문제로 자사의 비행기를 회항시켰던 사건도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모 재벌가 2세가 노조 소속 기사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그 대가로 돈을 건넸다 하여 ‘맷값 폭행’이라는 말로 유명했던 사건도 있었다. 이처럼 ‘갑질’이라는 명찰이 달리는 사건 사고는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갑’이라는 용어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덧씌워진 지 오래이며,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특히 갑의 최상위층이라 할 수 있는 각계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서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매너가 성공을 부른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 년간 신라호텔 등 국내 최고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며 수많은 VIP들을 만났다. 물론 호텔을 방문하는 VIP들 중에는 ‘갑질’이라 할 만한 행태들을 보이는 이들도 없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VIP는 오히려 일반 고객들보다도 훨씬 더 매너와 교양 있는 태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저자는 특히 이들의 생활 습관들은 일반 고객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조금 특별한 것들이 많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차이에서 그들의 성공이 시작되었음을 느끼고, 그들의 특별한 생활 습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하고, 특별해 보이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VIP들의 생활 습관을 오늘부터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