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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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책을 읽다 보면 하게 되는 생각이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난다면 어떨까.’ ‘만난다면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 달콤한 상상. 바로 그 상상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감동시킨 어린 왕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되어간다. 그 꿈만 같은 시간을 위해 열정에 기름붓기는 다시 한 번 B612호의 어린 왕자를 불러왔다. 우리의 삶에 맞게 재해석된 등장인물과 이야기, 그리고 <어린 왕자와의 일주일>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일주일이라는 짧고 깊은 시간 동안 어린 왕자는 당신에게 물을 것이다. ‘너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어?’ ‘꿈이란 건 꼭 이뤄야 하는 걸까?’ ‘너는 너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니?’ 꿈, 사랑, 어른, 그리고 나. 언제부턴가 뒷전이 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묻는 이유는 간단하다. 똑같은 하루들을 바꾸는 건 그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고민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고민들을 한다고 우리의 삶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린 여전히 찡그린 눈으로 아침을 맞이할 것이며, 빽빽한 지하철에 올라탈 것이다. 하지만 어느새 집에 오는 길 밤하늘을 보며 씨익 웃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집에 오는 길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헛헛하다면, 언젠가부터 하루가 즐겁지 않게 되었다면, 그래서 괜스레 어린 시절이 그리워진다면 이 책을 열고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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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 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셋째 날 어른이 되려는 어린 왕자. 넷째 날 웃음을 보이다. 다섯째 날 사랑을 배우다. 여섯째 날 일 년이 되다. 일곱째 날 안녕. 나의 어린 왕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소설 속 주인공을 만나는 상상을 한 적 있나요? 단 일주일만 허락된 당신과 어린 왕자만의 시간. 이 책을 여는 순간 어린 왕자는 물을 겁니다. “오늘은 나랑 같이 별을 봐줄래? 너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 “소설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난다면 어떨까.“ “나도 주인공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바라왔던 상상. 그 발칙한 상상이 실제로 일어나다! 가끔씩 책을 읽다 보면 하게 되는 생각이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난다면 어떨까.’ ‘만난다면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 달콤한 상상. 바로 그 상상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감동시킨 어린 왕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되어간다. 그 꿈만 같은 시간을 위해 열정에 기름붓기는 다시 한 번 B612호의 어린 왕자를 불러왔다. 우리의 삶에 맞게 재해석된 등장인물과 이야기, 그리고 <어린 왕자와의 일주일>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일주일이라는 짧고 깊은 시간 동안 어린 왕자는 당신에게 물을 것이다. ‘너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어?’ ‘꿈이란 건 꼭 이뤄야 하는 걸까?’ ‘너는 너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니?’ 꿈, 사랑, 어른, 그리고 나. 언제부턴가 뒷전이 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묻는 이유는 간단하다. 똑같은 하루들을 바꾸는 건 그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고민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고민들을 한다고 우리의 삶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린 여전히 찡그린 눈으로 아침을 맞이할 것이며, 빽빽한 지하철에 올라탈 것이다. 하지만 어느새 집에 오는 길 밤하늘을 보며 씨익 웃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집에 오는 길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헛헛하다면, 언젠가부터 하루가 즐겁지 않게 되었다면, 그래서 괜스레 어린 시절이 그리워진다면 이 책을 열고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어느새 어린 왕자가 다가와 물을 것이다. “오늘은 나와 같이 별을 봐줄래? 너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 “참 신기해. 친구라는 건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_‘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 중 1946년 출간된 <어린 왕자>의 저자 생택쥐페리는 그 동화 같은 이야기를 한 어른에게 바쳤다. 춥고 외로운 생활을 보내기에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절실했을 한 어른. 생택쥐페리가 그 어른에게 <어린 왕자>를 바친 이유를 알 것 같다. 어른은 외롭다. ‘돈이 많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주변에 사람이 많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은 홀로 서나가야 하는 존재기 때문이다. 가슴 속에 상처는 털어놓기 보단 삭혀야 하고 힘들어도 의지할 수 없다. 모든 걸 홀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어른답다’ 라는 말은 그렇게 우리를 옥죄인다. “만약 밤하늘을 봐도 별을 찾지 않게 되었다면, 그건 네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었다는 신호야.”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나은 직장이나 더 많은 돈이 아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느라 감추고 삭혀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한 명의 친구다. 내가 즐거웠던 순간들이 언제였는지, 내가 바래왔던 하루는 어땠는지,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나는 누구였는지. 언젠가부터 쓸모없다는 이유로 잊고 산 내 이야기에 대해 남김없이 들어주고 공감해줄 친구인 것이다. 우린 그 시간을 함께 할 동반자로 어린 왕자만큼 적합한 인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순수한 어린 아이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질문들. 70년이란 세월동안 그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나를 되찾아갈 의지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엔 그저 읽고 끝내는 어린 왕자가 아닌 함께 대화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어린 왕자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러니까 우리 오늘은 한 번 별것 없는 꿈을 꿔보는 건 어때? 대단한 게 아니어도 좋아. 보잘것 없으면 더 좋고. 그만큼 우린 더 많은 하루들을 즐겁게 보낼 수 있잖아. 꿈이란 건 그런 거야. 오지 않은 내일이 아니라, 눈앞에 오늘을 즐겁게 만드는 것.”_‘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중 일주일이라는 짧지만 깊은 시간동안 어린 왕자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물을 것이다. 후회, 꿈, 사랑, 어른, 나. 언제부턴가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 위해 매일 밤 당신과 함께 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당신이 다시 한 번 떠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하루는 별것 없는 순간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었다는 걸.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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