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박 선생님(박(朴三中 큰스님)의 慈悲寺(자비사)와 저희 남장원은 1997년 자매 사찰의 연을 맺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한국을 상호 왕래하면서 서로 우의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를 지속해온 것은 변함없는 박 선생님의 불심에서 비롯되었기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십 수 년의 인연 속에서 박 선생님의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속 깊이 존경할 수 있는 분으로 제 삶에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박 선생님과 함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나로서는 큰 기쁨과 영광을 동시에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