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외국번역 판타지물 일색이던 초기 한국 판타지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바람의 마도사>의 2006년 개정판이다. 모든 문장과 장면들에 대한 수정과 퇴고를 거쳐, 초기 출간본과는 전혀 다른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허약하지만 정령술에 재능이 있는 소년 시몬은 아버지의 친구 루제트에게 검술을 배운다. 그는 자신을 가족처럼 대해주는 스승과 그의 딸에게 의지해 혹독한 수련을 이겨낸다. 그러나 시몬의 아버지 클라인 하이스가 갑자기 찾아와 시몬을 죽이려 하고, 루제트 가족과의 행복한 나날은 불행하게 끝을 맺는다. 마법 종족 바이런의 촌장인 프라임으로 도움을 건진 시몬은, 바이런 족의 마을에 숨어살며 마법과 정령술을 배우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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