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균형

허윤 · 에세이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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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스스로를 기획하는 사람에게 1 탐색하다 패션은 소비가 아니라 스타일이다 효율을 따지지 않아야 할 때 효율을 따져야 할 때 리추얼 대신 기분 디깅, 내가 만족하는 선까지 루틴을 가진 사람들의 비밀 힘껏 내 쪽으로 당기기 SNS를 하는 이유 경쟁 아닌 자신만의 경지로 돈을 대하는 자세 어른이 되어 하는 공부의 장점 다시 아마추어가 될 용기 2 발견하다 갸우뚱하게 바라보기 인스타그램에는 감각이 없다 내 감각으로 쌓이는 것들 속도는 다르지만 같은 결론을 향해 감각에도 필요한 TPO TPO의 핵심, 프로 정신 제너럴리스트 vs. 스페셜리스트 뉴 제너럴리스트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마음으로 3 조율하다 센스의 기본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태도가 전부가 될 때 자연스러운 태도 사소한 태도 혼자였다면 얻지 못했을 것들 관계 알고리즘 업데이트 무목적과 목적 사이 기꺼이 함께 소란스럽게 가장 다정한 마음으로 나에게 물어보기 4 결심하다 모든 일은 연결되어 있다 일과 삶을 분리하지 않는다 괴로워도 잘해내고 싶은 일 하고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지칠 때 힘이 된 한마디 한계가 동력을 만든다 후회하지 않기로 선택하기 계산하기보다 방향 설정 혼자만의 시간 갖기 성공은 선형이 아니다 5 움직이다 돈보다 일의 즐거움을 핑계로 퇴사는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틈을 여유로 만드는 리듬 계속 꿈꾸는 사람 긍정을 발견하는 호기심 ‘이상’도 ‘평범’도 없다 무력할 때 필요한 것 그냥 해야 할 때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 징검다리를 건너는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법 에필로그 균형은 결국 저마다의 ‘중심’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취향은 단순히 대상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삶의 태도를 아우른다!’ 취향 권하는 브랜드 경험 기획자의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균형 찾는 법 나만의 감각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중 무엇부터 해야 할까? 지금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취향이란, 무수한 선택 속에서 스스로 삶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기획하는 사람, MD》를 통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기획하는' MD의 일과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포착하는 현실적인 지침을 전했던 브랜드 경험 기획자 허윤 저자가 이번에는 각자 삶의 기획력을 높이는 ‘지금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20여 년 동안 삼성,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편집숍을 론칭, 운영하며 취향 권하는 산업의 최전선에 있었던 그는 ‘취향이란 단순히 대상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삶의 태도를 아우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기획하는 사람이 될 것’을 권한다. 기획의 본질은 선택이고, 아무리 작은 부분일지라도 결정하고 때론 자신과 주변을 설득하고 완급 조절을 해야 진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믿고 실천해왔기 때문이다. 《지금의 균형》은 일상 기획력을 ‘탐색하다, 발견하다, 조율하다, 결심하다, 움직이다’로 이야기한다. 자료를 조사하고,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의사소통하며 하나씩 결정하고 구체화하는 일의 기획처럼 더 풍요로운 삶도 그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꼭 그 순서를 따를 필요는 없다. 어떠한 것을 하든 하지 않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다 하더라도 나는 하지 않을 용기, 남들과는 다르고 싶다는 마음, 특별하지 않더라도 내 것이라는 감각, 하루하루는 불균형해 보일지라도 결국 내 인생의 균형점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하루하루 뒤죽박죽이었지만 균형이 무너졌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타인에 의해 인생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수동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될 때, 삶의 불균형을 실감했다. 그러한 삶에는 나란 사람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_50쪽 보고 느끼는 것을 내 것으로 쌓기 위해 일상의 초점을 나로 돌리는, 사소하고 확실한 방법 일과 삶에서 전시, 책, 음악, 브랜드 공간, 유튜브 영상 등 저자는 누구보다 많은 취향들을 보면서도 나로 사는 것은 가장 자기다운 것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패션 바이어로서 생각하는 스타일이란 명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외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므로, 럭셔리 브랜드로 치장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게 적절한 가격의 기본 아이템을 섞어 입는다. 임윤찬의 연주에선 경쟁보다 자신만의 경지를 찾는 태도를, 장 그르니에의 《섬》에서 달의 이면을 보듯 일의 이면을 보기 위해 갸우뚱하게 보기를 자처한다. 제약 조건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디자이너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내가 제너럴리스트인지 스페셜리스트인지 고민하는 대신 시대와 일터를 둘러보며 ‘뉴 제너럴리스트’라고 명명하는가 하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좋은 점과 싫은 점, 즐거움과 괴로움을 잘 조율하는 삶을 택하는 것이다.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균형점이 있을까? 이 책은 지금 무엇을 하든 좀 더 나은 것이 있지 않을까 이상에 가깝게 조금이라도 애쓰는 마음이 ‘지금의 균형’이라고 말한다. 지금 당장은 어딘가로 치우쳐보이고, 세상이 말하는 균형과는 달라 보일지라도 괜찮다. 자신의 중심을 잡은 그 시간들이 모여 결국 내 인생의 균형을, 나라는 사람의 스타일과 삶의 모양을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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