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서울은 걷고 있는 나를 또 걷게 할 수는 없지 사랑 행복 가슴 선반 옛집 신발 모양 어둠 이름 없는 그 나무 비눗방울 하우스 가을 기차 손톱달 굴다리가 있는 마을 도서관에 갔다가 서울 밑줄 그으며 죽을 쑨다 행간의 산책 20번 플랫폼 높은 봄 버스 흉터 흉한 꿈을 꾸다 깬 저녁 고장난 센서 어떤 면접 제2부?런던은 외로움부 장관이 임명되는 당신의 나라 사흘째 가는 비가 와서 이을 수 없는 길 페컴 트래펄가광장의 무하마드 알리 가로등 아래 플랫 세븐의 선인장 식은 굴뚝 위의 지빠귀 일인용 전기밥솥 알뜰한 이별 런던은 제국의 수도 저 많은 플라타너스 잎들 김종삼과 시인의 아내 창문의 발견 표정 할례 런던의 다락방 농사 제3부?그래요 그러니까 우리 강릉으로 가요 외할머니의 허무 남항진에 잔교를 짓고 오리바위 십리바위 주문진, 조금 먼 곳 강문에 비가 오면 안목을 사랑한다면 묵호 뜻도 모르고 읽는 책 속초 대관령 너머 불멸의 동명극장 철다리의 일 사근진 해변의 밤 쓸쓸함과의 우정 임당동 장칼국숫집 광고 해설|송종원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