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쪽
“나는 나의 전 생애를 회화에 담는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시학
12쪽
“삶으로 인한 혼미”
공포의 표현
30쪽
“권태로움이 제거된 격정”
인간의 몸
56쪽
“회화는 예술 중에서 가장 인위적인 장르”
비극의 장면
70쪽
“살아 있는 것의 가치”
초상화
82쪽
“나는 나 자신이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영감의 원천
90쪽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
삶과 작품
베이식 아트 시리즈는 1985년 피카소 작품집을 시작으로 베스트셀러 아트북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2005년 첫 한국어판을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이번 '베이식 아트 2.0' 시리즈는 전보다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작품 이미지를 전달한다.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은 독학으로 그림을 익힌 예술가로서, 내면과 무의식의 충동을 구상회화를 통해 보여주고, 강렬한 밀실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구성으로 변형시키는 자신만의 독특한 자질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베이컨의 에로틱하고 불안하며 잊을 수 없이 강렬한 모든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의 변형된 작품은 종종 많은 이들이 분석하여 모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