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동안 써내려갔던 낙서들을 모아서 기록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월에 삿포로에 가면 눈이 올까 궁금해졌습니다.
책장에 박혀있던 나의 낙서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시집보다는 일기장에 가깝습니다. 국어교육과를 전
공했기에 형편없는 것임을 압니다.
추억을 모아서 출판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답게
느껴져 드라마의 프롤로그 느낌으로 출판합니다.
삿포로에 가면 눈이 올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본인의 낙서를 마음대로 나열하고 삿포로에 가서
보게 된 것을 보여주면서 이 낙서장은 마무리 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