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를 가로지르는 단순하고도 명백한 역사적 아이러니를 통찰하는 장편소설. 독립투사의 후손과 친일파 후손, 대립되는 두 가계(家系)에서 태어난 두 젊은이가 그런 어려운 상식에 각기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항거하는 이야기이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