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회 사용 설명서

애덤 S. 맥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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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다정하고 유용한 안내서. 교회에서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놀랍게도 ‘외향적인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다. 예배당에서 앞자리에 편안하게 앉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교회를 찾은 새 신자를 적극적으로 환대하며, 모임을 주도하거나 활발히 참여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러한 문화 속에서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교회에 잘 어울리지 않거나, 충분히 신실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된다. 내향적인 사람이자 목회자로 분투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처럼 내향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구체적인 조언을 주며, 하나님이 다르게 창조하신 내향성과 외향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교회 문화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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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스캇 맥나이트) 확대개정판 서문 들어가며_ 내향적인 사람은 교회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1. 외향적 교회 2. 내향성의 차이 3. 치유를 찾아서 4. 내향적 영성 5. 내향적 공동체와 관계 6. 내향적인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7. 본래 모습으로 지도자 되기 8. 내향적인 사람의 복음 전도 9. 교회 안의 내향적인 사람들 나가며_ 우리의 자리를 찾기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 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너무나 외향적인 교회 안의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다정한 안내서 “이 책은 나처럼 내향적인 사람이어도 ‘괜찮다’고 말해 준다. 조용히 꾸준히 야무지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 주는 책이다.” -이진아(싱어송라이터) “이 책은 교회 안의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깊은 공감과 훌륭한 연구를 담아낸 안내서로, 내향적 그리스도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평안을 찾을 길을 보여 준다.” -수전 케인(『콰이어트』 저자) -김관성 목사, 김영봉 목사, 마르바 던, 로렌 위너 외 추천! ‘영적 부적응자’가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당신은 외향적인 사람인가, 내향적인 사람인가? 교회는 흔히 ‘있는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로 묘사되곤 하지만, 사실 교회 안에는 보이지 않게 특정 성향에 대한 선호가 존재한다. 교회에서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놀랍게도 ‘외향적인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교회를 찾은 새 신자를 적극적으로 환대하고, 각종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며, 소그룹 리더나 찬양 인도에서 목회 사역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감당하고, 자신의 집으로 사람들을 기꺼이 초대하기까지 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칭찬받고 따라야 할 모범처럼 여겨진다. 이런 문화 속에서 교회 안의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은 본래의 성향을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거나, 더 나쁘게는 자신이 신실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기도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내향성을 기뻐하시고, 그 은사를 교회와 세상을 위해 사용하기 원하신다 교회 안의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이 책에서, 저자는 ‘내향성’이 아니라 교회의 ‘외향성 중심 문화’가 내향적인 이들을 교회의 주변부로 몰아내는 문제의 원인임을 지적한다. 인구의 절반이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조사나, 내향성/외향성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성향임을 밝히는 연구 결과들이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교회 안에서는 여전히 외향성이 선호되고 기본으로 여겨지곤 한다. 외향성은 특히 목회 사역에 크게 요구된다. 내향적인 사람인 저자는 강단에서 힘 있게 설교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누구와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이상적 목회자’가 되기 위해 분투했지만, 자신의 성향으로는 도무지 그 일에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심지어 자신이 목회에 부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사역을 포기하려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 같은 내향적인 목회자들을 비롯해서 교회 안의 여러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만나면서, 그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본래 모습대로 사역하고 신앙 생활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음을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을 서로 다르게 창조하셨으며, 일정한 틀에 사람들을 끼워 맞추려고 하지 않으신다. 각자의 독특한 성격이 모두 하나님의 창조로 인한 것임을 인정한다면,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은 각자의 모습대로 교회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공동체 안의 어떤 역할이든 타고난 모습대로 섬길 수 있어야 한다. 서로 다른 우리가 온전하고 조화롭게 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돕는 실제적 조언 북적거리는 교회 안에서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 이들, 모임에 참여하기보다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공동체를 사랑하는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곤 하는 이들, 본래 모습보다 더 활발해 보여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경험에서 우러난 깊은 공감과 실제적 조언을 건넨다. 내향적 영성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초기 기독교의 교부·교모들의 거룩함, 겸손, 하나님에 대한 관상적 지식에서 출발하여, 그는 내향성의 특징인 다소 느린 삶의 속도, 사려 깊은 태도, 영적·지성적 깊이, 경청하는 능력 등에 주목한다. 내향성은 극복해야 할 열등한 특성이 아니라, 계발되고 발휘되어 교회 사역과 공동체를 세우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예언자적 자질’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향성이라는 범주 안에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며, 내향적인 이들이 진정 공동체를 세우고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도전받아야 할’ 측면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내향성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얻은 통찰을 사용하여, 저자는 내향성이 불편한 일을 하지 않기 위해 들이미는 편리한 변명거리로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내향적인 사람이라도 공동체에 속해야 하고,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서 면제될 수 없다. 다만 그것을 외향적인 방식으로 할 필요가 없을 뿐이다. 내향적인 사람이 교회를 사랑하는 법, 교회가 내향적인 사람을 사랑하는 법 저자는 내향적 영성을 훈련하고 삶에 내향적 규칙을 세우는 법, 내향적인 사람이 공동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은사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내향적인 사람이 지도자로서 기여할 수 있는 장점과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비결, 내향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복음 전도 방법 등을 책 속에 알차게 담아냈다. 내향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 내향적 영성에 대한 사려 깊은 탐구, 이를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조언이 결합된 이 책은 영적으로 성숙하기 원하고 교회 공동체를 더욱 사랑하기 원하는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이 두고두고 간직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리더십 위치에서 외향적이기를 요구받는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목회자로서 분투해 온 저자의 영적 여정을 통해 공감과 실제적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저자는 목회자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향적인 사람을 배제하지 않는 예배 방식과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공동체 안으로 깊숙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교회 문화를 제안한다. 외향적인 그리스도인과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은 모두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이다. 목회자를 비롯하여 공동체 안의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원하는 교회 구성원들이라면, 특히 내향적인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외향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저자의 제안에 귀 기울임으로써 하나님이 창조하신 다양한 모습의 지체들을 더욱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대상 독자 -자신의 본래 모습 그대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내향적인 그리스도인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워서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내향적인 성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섬기고 사역하고자 애쓰는 내향적 목회자, 리더 -내향적인 성도를 더 잘 이해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외향적인 목회자, 리더 -고요하고 깊이 있는 영성에 관심이 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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