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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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가 아닌, 얼마나 미쳐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늘 열심히 살아왔고, 쉴 줄 모르고 치열하게 살아왔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 있다. 진정 나를 위한 시간과 즐겁게 놀아본 적이 있는지 말이다. 한국 사람은 아직까지 쉬면서 노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남아있다. 저자 노선경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완벽하게 무언가를 해내야만 같고 항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리에 여행 갔다온 이후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고 그 추억이 원료가 되어서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이 됐다. 그 뒤로 나태한 나를 타박할 필요 없이 게으름이 내게 행복을 주었다면 그 모습마저 나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삶에 필요한 태도였다고 깨닫는다.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자. 대신 아무것도 안 하지는 말아라.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 미쳐서 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엉망으로 살고 있다는 뜻이고 그 분야에서만큼은 최고로 미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