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정아원님 외 2명 ·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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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시는 알제리 해안에 있는 프랑스의 한 도청 소재지에 불과한 평범한 도시다. 오랑시에 사는 의사 베르나르 리외는 어느 날 아침, 진료실을 나서다 죽은 쥐 한 마리를 목격한다. 죽은 쥐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공포도 차츰 커져 간다. ‘페스트’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되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도시를 폐쇄하라’는 도지사의 전보가 도착한다. 페스트는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 리외와 함께 기자 랑베르, 나이 든 의사 카스텔, 헌신적인 타루, 시청 직원 그랑, 파늘루 신부와 오통 판사까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꺾지 않고 하루하루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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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대담하고 강렬한 그림책으로!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가 구상부터 완성까지 7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한 소설로 특유의 탁월한 통찰력과 진지함으로 그가 살던 시대의 정의를 파헤친 카뮈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이 작품은 평온한 해안 도시 ‘오랑’이 페스트에 휩쓸리면서 폐쇄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포, 죽음, 이별의 고통 등 참혹한 상황에서도 진정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비극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의연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난해하고 지루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고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진정한 인간이 되고자 했던 평범한 인간들의 역동적인 드라마로 남은 카뮈의 대표작을 만나 보자. <페스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작품의 핵심을 산뜻하게 담은 간결한 구성 2. 책장을 넘길 때마다 미술관에 온 경험을 선사하는 강렬한 일러스트 3. 작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 4.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세계 문학 작품 ♣ <페스트> 소개 오랑시는 알제리 해안에 있는 프랑스의 한 도청 소재지에 불과한 평범한 도시다. 오랑시에 사는 의사 베르나르 리외는 어느 날 아침, 진료실을 나서다 죽은 쥐 한 마리를 목격한다. 죽은 쥐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공포도 차츰 커져 간다. ‘페스트’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되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도시를 폐쇄하라’는 도지사의 전보가 도착한다. 페스트는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 리외와 함께 기자 랑베르, 나이 든 의사 카스텔, 헌신적인 타루, 시청 직원 그랑, 파늘루 신부와 오통 판사까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꺾지 않고 하루하루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데……. 페스트에 맞서는 오랑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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