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지금

김상백 · 사회과학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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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며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예전에는 그저 ‘한 명의 일탈’로 치부했다면, 이제는 일탈이 아닌 ‘제도와 정책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30년 넘게 교육자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저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정책과 학교의 현실을 살펴보면 여러 문제점이 보인다고 말한다. 학생보다 돈을 우선하는 정책, 학교의 상황은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책, 동료의 아픔을 애써 무시하고 자신의 안위만 지키는 교사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다. 이 책이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에 빠진 어른들에 의해 위기에 빠진 학교가 본래의 역할인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생활하고 공부하는 장소’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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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 지금 학교는? 1. 선생님만 있다? 2. 위원회 천국 3. 뛰어놀 수 없는 운동장 4. 그들이 궁금하다 5. 수업만 하기를 원하는 교사 6. 승진으로 갈등한다 7. 교원 역량이 연수로 향상되기를 바란다 8. 명확하지 않은 임금 체계 9. 교사와 학생에게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10. 교사의 평가를 인정하지 않는다 11.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권침해라는 삼두마차 12. 혁신 교육을 거부한다 13. 공간혁신으로 얼룩졌다 14.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15. 현재 교육을 미래 교육이라고 우긴다 16. 학교가 없어진다. 그러면 우리는……. 17. 포퓰리즘 교육과 팬덤 교육 나가며 - 미지(MZ)에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금 학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권침해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학부모들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이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도대체 학교는 뭘 했느냐’라고 질타하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폭력과 학대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학생과 그를 방관하는 학교는 그야말로 상상 속의 모습이다. 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학생이 가장 안전하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정말 학생을 위한 일인가요? 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일하는 저자는 『초등학교는 지금』에서 학생의 올바른 성장보다 돈을 더 우선하는 교육정책, 학교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교육정책을 비판한다. 또한 학교 내부에서도 개선되어야 할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미래 인재 교육을 위해 학교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초등학교 교감이 아닌 한 명의 교육자로서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에 빠져 안일한 정책을 실행하고 동료의 아픔에 무관심한 교사들에게 가하는 일침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바라보면 보이는 것들 시리즈 나를 위해, 지난 세대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혹은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사회 문제를 함께 보고 생각합니다. 화제가 되는 사회 이슈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를 돕거나 더 조명되어야 할 사회 문제를 알림으로써 현재의 역사를 짧고 빠르게 기록합니다. ‘바보 시리즈’는 건강한 사회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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