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희가 곧 장르’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열풍 일으킨 <악귀> 대본집 출간
★ 전 채널,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
★ 2049 시청률 5주 연속 전 채널 전체 드라마 중 1위, 키노라이츠 5주 연속 OTT 통합 1위
★ 숨은 ‘악귀’도 다시 보자! N차 리플레이 열풍!
★ 장르물 대가 김은희 작가의 확장된 세계관 담긴 <악귀> 오리지널 대본집
★ K-오컬트의 새 지평을 연 <악귀>의 빈틈없이 탄탄한 서사를 만나다!
★ 작가, 감독, 주연배우 단독 인터뷰와 친필 사인 메시지까지, 소장 가치 높은 콘텐츠 수록
집필하는 작품마다 완벽하게 짜인 치밀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해 온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악귀>의 오리지널 대본집이 출간됐다. 오리지널 대본은 촬영용으로 수정되기 전 작가의 의도를 그대로 담아낸 극본으로, 작가가 구상한 모든 디테일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부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루할 틈 없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김은희 작가 특유의 필력이 돋보이는 대본집을 통해 <악귀> 스토리의 탄탄한 짜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악귀> 대본집은 오리지널 대본이 지닌 서사의 묘미를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체, 인용문, 삽화 등을 더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높이는 요소들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작가·감독·배우 3인의 미공개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만든 이들의 소회와 숨은 이야기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의 쾌감뿐 아니라 장르물의 재미와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더해진 <악귀> 대본집을 통해 독자들은 풍부한 몰입감과 상상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12부 빼곡히 채운 복선과 디테일,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의 묘미
- 목판본 글자를 복각하여 섬뜩함을 극대화한 ‘악귀’ 대사 서체
- 흡입력과 몰입도 높인 인용문 레이아웃, 다섯 가지 물건 삽화, 손 글씨 메모
하나, 신선한 소재와 절묘한 스토리 전개. 민속학이란 소재의 신선함에 더해진 촘촘하고 치밀한 서사와 단서, 장르물의 박진감 속에 어우러진 사회적 메시지가 독자 스스로 주변의 수많은 사회문제를 돌아보게 만든다. 단순한 재미나 흥미만 좇지 않고 완벽한 개연성을 자랑한다. 특히 악귀의 실체를 쫓는 인물들과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서사를 주의 깊게 따라가다 보면, 메인 플롯의 큰 줄기와 서브 플롯의 각각의 이야기가 어떻게 교차하고 어떻게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지를 알 수 있어 이를 찾아가며 읽는 재미가 있다.
둘, 생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는 서사. “결국에는 사람이다.” 김은희 작가는 인터뷰에서 귀신보다 ‘사람’이 보이는 이야기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춘과 어른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한 이유 역시 개개인의 서사에 집중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반영되었다. 어둑시니, 객귀, 자살귀 등 다양한 귀신과 동시대의 사회문제를 조망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현대의 각박한 삶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과 사회문제 그리고 나다운 삶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가’라는 이면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셋, <악귀>의 탄생부터 뒷이야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모두 공개. “문을 열었네?” 악귀 대사의 최초 발상에서부터 전반적인 구상에 대해 김은희 작가에게 직접 듣는다. 대본집에 수록된 인터뷰에는 ‘문’에 대한 첫 발상, ‘다섯 가지 물건’이 단서가 된 이유, 산영·해상·홍새 캐릭터에 대한 고민 등 ‘악귀’의 시작과 끝을 톺아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대사들, 대본집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 지도와 다섯 가지 물건, 드라마 스틸컷은 <악귀>의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악귀> 대본집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에 숨어 있던 다양한 장치와 주제, 반전을 글 속에서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영상이 주는 즐거움과는 또 다른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상세한 지문을 통해 드러나는 상황들, 짧지만 강렬한 대사와 꼭 필요한 플롯만을 짚어 나가는 속도감 있는 장면 전환은 서사에 더욱 깊이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모든 페이지에서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거나, 머릿속으로 새롭게 장면을 그리고 재구성해볼 수 있는 것은 대본집이 갖는 가장 큰 미덕이다. 김은희 작가가 당부한 대본집을 보며 상상하는 재미 즉 ‘나만의 악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웰메이드 작품을 다채롭게 즐기고 오래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