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깊이 외롭고 넘치게 충만한 우리 1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일들 육아가 글쓰기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전히 나인 것들 완벽히 혼자라는 것 사막에서도 잘만 크는 선인장처럼 힘을 빼야 하는 순간 우리 집 결핍을 대하는 방식 저마다의 향수 살림 노동자가 되다 1인분의 육아? 불행하지 않다는 위로 2부. 가족이 된다는 것의 진짜 의미 민사린이 아닌 민희진 사랑이 배신하면 배우자라는 타자 남편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다 맞닿은 만큼 커지는 사랑 아기 엄마라는 시절 얼마나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성공은 단면이 아니라 입체 아이들은 걱정이 없다 육아 과몰입 금지 엄마의 비밀 가족을 가족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3부. 여전히 무모하게,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자유 없이 존재하기 나는 나를 포기할 수 없다 간절함은 대범함이 되어 ‘왜’라는 질문에 ‘나’라고 답했다 아이 낳고도 유학을 가려는 이유 포기하지 않고 이만큼 왔다는 것 인생이여, 만세! 모두의 삶은 같은 무게로 소중하다 엄마가 할 수 있어서 나도 할 수 있었던 거야 후회할 수 없는 삶 에필로그: 나에게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