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클리즈의 유쾌한 창조성 가이드

존 클리즈 · 인문학/자기계발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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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미디의 거장 존 클리즈(John Cleese)가 누구나 차근차근 익히고 실행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 개발법을 쉽고 유쾌한 설명을 통해 일러준다. ‘코미디계의 비틀스’로 일컬어지는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상식과 논리를 비트는 초현실주의 코미디 걸작들을 선보였다. BBC에서 방영된 불후의 시트콤 “폴티 타워스(Fawlty Towers)”(1975~1979), 영화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988)를 비롯한 여러 명작을 창조해내는 등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클리즈는 이 짧고 실용적이며 재미있는 안내서를 통해 창조성이 누구든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인간의 두뇌 활동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심리학 연구와 실험, 그리고 자신의 평생에 걸친 아이디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독창성을 샘솟게 하는 법을 들려준다. 놀이와 명상을 통해 무의식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방법에서부터, 떠오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기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요령에 이르기까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유머러스하고 명쾌한 설명과 함께 독자에게 다가간다.

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창조적 마음가짐 ‘토끼의 두뇌, 거북이의 마음’ 창조력에 보탬이 되는 몇 가지 요령 - ‘자기가 아는 것을 가지고 쓴다’ - 영감을 찾아서 - 상상력 넘치는 도약 - 꾸준함 - 차질에 대처하는 법 - 패닉을 일찍 겪는다 - 생각은 기분을 따른다 - 지나친 자신감의 위험성 -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법 - 애인을 죽여라 - 다른 의견 구하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전설적인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 존 클리즈가 유머러스하고 명쾌하게 들려주는 ‘아이디어 개발법’ 현대 코미디의 거장 존 클리즈(John Cleese)가 누구나 차근차근 익히고 실행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 개발법을 쉽고 유쾌한 설명을 통해 일러준다. ‘코미디계의 비틀스’로 일컬어지는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상식과 논리를 비트는 초현실주의 코미디 걸작들을 선보였으며, BBC에서 방영된 불후의 시트콤 “폴티 타워스(Fawlty Towers)”(1975~1979), 영화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988)를 비롯한 여러 명작을 창조해내는 등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클리즈는 이 짧고 실용적이며 재미있는 안내서를 통해 창조성이 누구든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놀이와 명상을 통해 무의식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방법에서부터, 떠오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기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요령에 이르기까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유머러스하고 명쾌한 설명과 함께 독자에게 다가간다. 잠자는 사이에도 우리의 뇌는 창조력을 발휘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교내 연극 클럽 ‘풋라이츠(Footlights)’에서 코미디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던 클리즈는 몇 가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코미디를 짤 때면 저녁 내내 머리를 쥐어짜다가 결국 포기하고 잠이 들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다시 책상 앞에 앉으면 전날 저녁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가 저절로 확 풀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면서 클리즈는 “내가 잠이 든 사이에도 내 마음은 문제를 계속 연구한 끝에 아침이면 답을 내놓는 것 아닌가.” 하는 작은 깨달음을 얻기에 이른다. 또 언젠가는 친구와 함께 교회 설교를 패러디해서 써둔 작품을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다. 친구의 질책이 두려웠던 클리즈는 어쩔 수 없이 모든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다시 썼다. 그러고 나서 원본을 찾게 되자 두 가지 대본을 서로 비교해봤더니, 놀랍게도 기억에서 끄집어내 만든 것이 훨씬 나았다고 한다. 그는 이번에도 “둘이서 스케치 코미디를 완성한 후에도 내 마음은 쉬지 않고 그 내용을 생각해왔던 것”이라는 결론을 얻고는, 마침내 “무의식이 항상 뭔가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어렴풋한 아이디어가 제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알고 보면 우리의 무의식에는 실로 엄청난 능력이 있다. 만일 우리에게 무의식이 없다면 생각해야 할 게 너무 많아져 숨이 막히고 말 것이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고 나서 이루어지는 소화 과정은 의식적으로 조종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출근길에 차를 몰 때는 운전하는 데 필요한 근육 하나하나의 움직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무사히 직장에 도착한다. 그런가 하면, 대본을 쓰느라 고심하던 클리즈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도 무의식이 작동한다.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는 연구의 돌파구가 그야말로 느닷없이 나타났다고 털어놓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는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자기가 발견했다기보다는 아이디어가 자기에게 주어졌다고 느끼면서 자신이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기기도 한다. 클리즈는 우리의 무의식이 선사해주는 아이디어를 포착하려면 놀이와 명상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의식은 우리에게 힌트와 자극을 아주 살며시 보내줍니다. 바로 그 때문에 고요함을 유지해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일종의 명상을 실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창조적 과정은 무척 불명확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무의식에서 불쑥 떠오른 새 아이디어는 뚜렷하지 않다. 아직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흐릿한 이미지나 막연한 느낌 정도에 머물러 있다. 그러므로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방금 튀어나온 새로운 관념이 천천히 조금씩 명확해지도록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창조성이란 배울 수 있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창조성은 신비롭고 희귀한 재능도 아니며, 소수의 전유물도 아니다. 사람들 사이에는 으레 창조성이 타고나지 않으면 갖추기 어려우며, 터득하기도 까다로운 재능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다. 그러나 클리즈는 창조성이란 간단히 말해 “새로운 사고방식”일 뿐이라며 아주 짧고 단순한 말로 정리한다. 더구나 창조력이 음악, 미술 같은 예술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창조성은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서 드러납니다. 과학을 연구할 때도 발휘되고, 사업을 벌이거나 스포츠 활동을 할 때도 나타납니다.” 우리는 알고 보면 매일매일 창조력을 뿜어내고 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좀 더 잘하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그때가 바로 창조력이 발휘되는 순간인 거죠.” 이렇듯 선택받은 몇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 바로 창조성이다. “미술가나 정신과 의사, 음악가, 발명가 등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겪는 정신적 과정 역시 저와 비슷하더군요.”라는 클리즈의 말마따나, 이 책에 담긴 아이디어 창조법은 직업이나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코미디 대본을 쓰고 연기를 펼치는 한편, 비즈니스 실무를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는 기업 교육용 영화들을 제작하고, 정신의학자 로빈 스키너와 함께 인간관계를 다룬 책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창작 활동을 펼쳐온 존 클리즈는 이 책에서 인간의 두뇌 활동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심리학 연구와 실험, 그리고 자신의 평생에 걸친 아이디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독창성을 샘솟게 하는 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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