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토록 기다렸던 그 작품,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국에 처음으로 공식 발매! 우주세기 0087년, 지구 지상주의를 바탕으로 '정의'를 주장해온 티탄즈는 캐스벌 다이쿤의 다카르 선언과 총수 자미토프 하이먼의 의문의 죽음으로 순식간에 궁지에 몰렸다. 연방 내부의 주도권이 에우고로 옮겨가던 중, '지구 지상주의'를 계속 지지해온 페즌의 교도단에서 일부 청년장교들이 반란을 일으킨 페즌 사건은 상상을 뒤집는 대규모 전투로 변해간다. '뉴 디사이즈'를 자처한 교도단과 이를 토벌하기 위해 편성된 α임무부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시대'가 교차하는, 그리고 봉인된 줄 알았던 'ALICE'가 눈뜨는 순간 전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Z건담'의 시대 배경 속에서 또 하나의 전선을 묘사한 Another One, '건담 센티넬'은 1987년 2월 기획된 작품이다. 대일본회화사가 발행하는 월간모형잡지 '모델 그래픽스'에 연재되었던 것을(1987년 9월호~1990년 7월호) 1989년에 신작모형의 작례를 포함하여 총 편집해서 발매한 별책 무크지로, 1990년에 건담센티넬 소설 완전판이 따로 발매될 정도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건담 센티넬이라는 오리지널 스토리 안에서 하드보일드 하면서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어 내었고, 1988년 10월 인젝션 키트화, 3D모델의 텐션 향상, 새로이 증강 보완 수정된 소설에 SFX사진 추가 및 이 모든 3D모델, 2D 그래픽을 한권에 집대성한 최초의 미디어 믹스 무크지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어나더스토리이며, 뛰어난 건담메카닉 디자인으로 건담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 될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