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의 재발견

피어스 스틸
3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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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심리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피어스 스틸 박사의 10여 년 연구 성과를 담은 책. 고질적이고 백해무익한 ‘늑장’과 ‘합리적인 미루기’를 구분하면서 ‘늑장’에 대한 과학적 해부를 시도한다. 스스로에게 다짐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한 모든 결심,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결국 달성하지 못한 당신의 목표를 위해 ‘늑장’ 탈출에 필요한 과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을 모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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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루기 대장, 늑장 연구의 권위자가 되다 1부 늑장에 대한 모든 것 1장 늑장을 부리는 진짜 이유 : 완벽주의는 완벽한 변명 2장 늑장부리는 사람의 3가지 유형 : 행동심리학자가 밝히는 늑장방정식 3장 늑장은 우리의 본능인가? : 진화심리학자가 밝히는 늑장의 비밀 4장 늑장에 사로잡힌 현대인 : 아무리 바빠도 페이스북을 로그아웃 할 수 없는 이유 5장 늑장의 값비싼 대가 : 늑장만 물리쳐도 통장 잔고가 늘어난다 6장 우리들의 늑장 공화국 : 개인의 늑장이 초래하는 10조 달러의 손실 2부 늑장을 이기는 기술 7장 자신감과 열듬감 사이에서 균형 잡기 : 실패하도록 만들어진 사람은 없다 8장 미룰 수 없다면 사랑하라 : 내가 하는 일은 소중하니까요! 9장 충동의 고삐를 잡아라 : 달콤한 유혹의 결과는 언제나 쓰다 10장 지금 실행하는 습관 : 미루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11장 미루다 쓴 11장 : 늑장에 마침표 찍기 3부 실전! 결심의 재발견 늑장 완전 공략 매뉴얼 감사의 말 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담배와 술, 비만과 운동 부족, 돈 문제와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조화로운 삶’을 망치는 모든 것의 배후에는 ‘미루는 습관’이 있다! 조직심리학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미루는 습관’에 관한 모든 것 부장의 트집이 두려워 중요한 업무를 퇴근 전까지 미룬 적은 없는가? 과제는 오늘 마감인데 여전히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있지는 않은가? 헬스를 등록하고도 퇴근만 하면 방에 누워 리모컨을 잡고 있지는 않은가? 이처럼 일상적으로 미루는 습관에 젖는 진짜 이유를 알면, 지금까지 결심만 하고 실천하지 못해서 잃어버린 많은 기회들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미루어 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허둥댔던 수많은 밤들, 충동에 못 이겨 아깝게 날려버린 시간 때문에 낙담한 경험이 있는가? 아무리 사소한 늑장이라도 중요한 일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직도 호주머니속에 당신의 잠재력과 꿈을 구겨 넣고 있다면 지금 당장 꺼내라. ■ 미루기 대장, 세계 최고의 늑장 연구가가 되다 오늘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자신이 세운 결심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늘 결심은 창대하지만 결과는 미약하다. 왜 그런 것일까? 바로 늑장이라는 고약한 녀석 때문에 우리는 굳게 다짐한 결심마저 나 몰라라 하게 된다. 이 늑장과의 끝나지 않는 전쟁은 매번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절망하게 한다. 때로는 늑장의 유혹에 넘어가 건강과 학점, 그동안 쌓아 둔 통장의 잔고마저 모두 잃게 된다. 결코 늑장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순간의 늑장으로 우리의 결심을 포기하기에는 장밋빛 미래가 아깝지 않은가! 자타공인 ‘미루기 대장’이었던 피어스 스틸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힌 ‘늑장’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연구에 몰두했다. 그 결과 진화심리학, 조직심리학, 뇌과학 전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 최고의 늑장 권위자가 되었다. 바로 이 순간에도 저자의 ‘늑장’ 관련 논문은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인용되어지고 있다. 『결심의 재발견』은 고질적이고 백해무익한 ‘늑장’과 ‘합리적인 미루기’를 구분하면서 ‘늑장’에 대한 과학적 해부를 시도한다. 스스로에게 다짐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한 모든 결심,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결국 달성하지 못한 당신의 목표를 위해 ‘늑장’ 탈출에 필요한 과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을 지금 여기에 모두 공개한다. ■ 늑장의 대가들이여, 혹시 자신의 늑장을 완벽주의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늑장에 대한 우리들의 가장 그럴싸한 변명은 ‘완벽주의자’라는 자기 최면이다. 많은 수의 ‘미루기 대장들’은 하나같이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다 보니” 혹은 “완벽을 기하려다가” 매번 때를 놓치게 되었다고들 말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피어스 스틸은 저러한 이유들이 실상 변명에 불과함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진실로 미루는 습관을 호소하는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의 ‘완벽주의’를 늑장의 요인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충분히 늑장을 즐기는 ‘미루기 대장들’이야말로 ‘완벽주의’를 손쉬운 변명거리로 삼는다. 간단한 예로 ‘미루기 대장’이 가장 고밀도로 나타나는 대학생 집단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들은 마치 늑장을 특별한 미덕이라도 되는 양 순순히 따르고, 자신들을 둘러싼 온갖 유혹에 대해서는 늘 관대한 편이다. 그래서 이들은 기말시험이 닥치면 그동안 벌려 놓은 늑장의 혹독한 대가를 훌륭한 변명으로 대신하고자 애를 쓰게 된다. 이때 완벽주의자라는 뻔한 위로, 혹은 돌발적인 조부모의 사망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변명 이 된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완벽을 기하기 위한 고심도 아닌데 불필요한 늑장을 부리는 것일까? 각기 다른 성격의 차이인가, 아니면 습관의 소산인가? ■ 다이어트를 미루고 야식을 준비하는 당신의 늑장은 9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피어스 스틸은 뇌과학과 동물행동학, 진화생물학 등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늑장’의 본질적 원인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한다. 일주일 후의 마감을 영원히 오지 않을 먼 미래처럼 여기며 순간의 즐거움에 탐닉하는 건 단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근원적인 생존 전략인 것이다. 숱한 사람들이 늑장의 요인으로 의지 박약, 게으름, 습관 등을 들어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게 피상적인 게 아니다. 매 시간마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쿠키를 먹고 싶은 건 그저 습관의 힘이 아니라, 수천 년 전부터 생존을 위해 우리 몸에 새겨진 본능 때문이다. 우리의 욕구는 생명의 유지를 위해 눈앞의 지방질, 당분을 즉각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충동은 미래를 내다보며 꾸준히 일을 추진하는 한결 정제된 힘보다 더 큰 동력을 제공하기 마련이다. 만약 당신이 다이어트를 고민하면서도 쿠키를 집어 들고 있다면 단지 습관만을 한탄할 게 아니라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충동’과 ‘늑장 메커니즘’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 과제는 산처럼 많은데 왜 자꾸 facebook에 로그인을 하게 되는 걸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에도 위태롭지 않을 뿐, 완전히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의 육체는 고된 노동보다 달콤한 휴식에 훨씬 매료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떠한 작업을 위해 컴퓨터를 켰다고 생각해 보자. 업무로 주어진 문서에는 귀찮고 빡빡한 지시들만 가득하다. 반면 페이스북에는 흥미롭고 한가한 이야기들만 줄지어 있다. 게임이나 가십 기사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매우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엄청난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안락하게 늘어져 있고 싶은 인간의 뿌리 깊은 ‘충동’은 당신의 마우스 탭을 페이스북 쪽으로 옮겨 놓을 것이다. 내일까지 마감인 과제는 몇 시간 동안 오직 한 줄뿐이지만, 당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은 온갖 신변잡기로 도배가 된다. 이제는 늑장의 정체를 파악하는 걸 넘어, 좀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늑장’으로 인한 상당한 대가를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당신의 늑장이 자신의 건강과 통장 잔고는 물론 국가경쟁력까지 위협한다 20세기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이 마감을 앞둔 단 몇 시간 만에 설계되었다는 일화는 그야말로 전설적이다. 종종 이 이야기는 그의 천재성을 반증하는 대표적인 예로 회자되곤 하는데, 사실 운 좋게 풀린 늑장의 특수한 결말일 뿐이다. 우리들은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행운만을 바랄 수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같은 천재성에 의지할 수도 없다. 설령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할지라도 콜리지와 같은 시인은 늑장으로 인해 그 뛰어난 역량을 탕진하고 말았다. 고질적인 늑장은 개인적인 차원에선 그의 통장 잔고와 건강, 명예를 실추시키지만 국가적인 단위에 이르게 되면 실로 막대해진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사소한 늑장으로 인해 해마다 무려 10조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 미리 좌절하는 에디, 가치를 찾지 못하는 밸러리, 유혹에 약한 톰 나는 어떤 유형의 늑장꾼인가? 늑장이 우리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본성이라면, 그것은 거의 인류 보편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스틸은 여기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는 신뢰하기에 충분한 행동심리학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토대로 다음 세 가지의 늑장 유형을 보여 준다. “어차피 실패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자꾸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에디, “해치워야 할 일은 많은데 재미가 없어서 도무지 손이 가질 않아.”라며 꾸물거리는 밸러리, “순간의 유혹 때문에 세워둔 계획을 자꾸 미루게 된다.”며 우울해 하는 톰. 나는 어느 유형일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저자가 제시하는 설문서를 천천히 들여다보자. 하나하나 체크해 내려가다 보면 손쉽게 자신의 늑장 유형을 판별해 낼 수 있다. 당신이 이 단계에 이르렀다면 늑장과의 전쟁에서 벌써 승세를 잡았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 인간의 뇌에 각인된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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