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셔스

출간 당시 미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소설 PRECIOUS 오프라 윈프리 제작으로 영화화! 제82회 아카데미 각색상, 여우조연상 수상작! 제25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특별상, 관객상 수상!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프레셔스를 위한 책” -오프라 윈프리 프레셔스는 뚱뚱하고 못생겼으며 부모의 학대에 시달리는 할렘 출신의 소녀이다.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해왔고 12살 때 다운증후군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어머니의 학대로 무기력증에 빠져있다. 그런 그녀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제시하는 레인 블루 선생님. 프레셔스는 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어둠속에서 벗어나 자아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끊임없는 폭력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꿔가는 이야기 ''내가 아빠의 아이를 갖게 된 것은 열두 살 때였다''는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흑인 소녀 프레셔스의 자아 발견 과정을 그린다. 근친상간 문제와 함께 10대의 매춘과 마약, 가정 내 폭력, 흑인에 대한 편견 등 미국 사회 곳곳에 만연한 뿌리 깊은 병폐를 지적해 미국에서 출간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흑인 할렘가의 비극적이고 부조리한 삶이 여과 없이 나와 끔찍하지만 현실감을 잃지 않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주인공의 비극적인 삶을 형성하는 근원적인 갈등에는 인종, 가난, 교육 시스템, 가족 내 폭력, 여성 인권, 에이즈 등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혼재되어 있다. 절망적인 상황이 계속되어 삶의 의욕을 잃고 자기 자신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한 소녀가 한줄기 빛과 같은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문맹이던 주인공이 글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을 주인공의 서투른 글짓기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감동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들은 언제, 어디서든 환영 받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감상한 뒤 "두말할 것 없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치켜세운 이 작품은 2009년 영화화 되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심사위원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영화제 수상 내역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여우조연상 제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62회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 제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7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35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20회 스톡홀름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제3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제45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관객상 제32회 밀 밸리 영화제 관객상 제5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제25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