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단언컨대 못난 남자 만나 인생 피곤하게 사느니 차라리 혼자가 낫다.
남자를 바꿔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이 참 많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남자를 고쳐 써 보겠다고 노력하는 그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연애에도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가 적용된다. 미래에 발생할 효용이 크지 않음에도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어리석은 행동 말이다. 어떤 여자는 “남자는 다 똑같다”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버티는 연애를 지속하고, 또 누군가는 지금까지 만난 시간과 투자한 노력이 아까워 헤어지질 못한다. 나이가 많아 더 이상 남자 만나기가 어려울까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도 있다.
영화는 1편보다 재미있는 2편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연애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다. 만나는 남자에게 문제가 발생했고, 그것을 평생 버티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절하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위한 것이다.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만나는 상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생각해야 하는 건 한 가지뿐이다. “내가 이 문제를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남자는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여자는 좋아하고,
자신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여자는 사랑한다.
하루 밤을 보냈다고 내 여자로 생각하는 남자친구, 친해졌다고 나를 막 대하는 남자친구. 여성이면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현명한 행동일까? 이런 물음에 일침을 가했다. 이 책은 존중받는 연애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다.
‘남자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자는 자기 없이 못 사는 여자를 존중하지 않는다. 착한 남자도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여자를 만나면 얼마든지 나쁜 남자가 될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남자라도 ‘나와 연애하고 싶은 내가 되어야 한다’라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서로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거지 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그 남자가 당신을 존중하게 된다. 남자는 나 없으면 못사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남자의 모든 것을 다 알고 만날 수도 없고, 어떤 만남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도 한다. 언제든 상대의 문제를 파악했을 때가 제일 빠른 타이밍이란 것을 생각하고 신속하게 판단해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이때 바보 같이 남 걱정부터 하지 말고 당신의 인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당신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연들은 모두 ‘국내 1호 연애코치’가 실제 상담했던 내용이다. 책 속의 <버릴 남자 포인트>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쁜 남자를 만날 확률을 줄여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디까지가 남자들의 보편적 행동인지, 어디부터가 고쳐 쓸 수 없는 부분인지 판단하는 통찰력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