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누구를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감, 해로운 인간관계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치유되지 않은 트라우마가 웅크리고 있다”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작! 기억 저편에 깊숙이 숨겨진 상처로부터 몸과 마음과 영혼을 구해내는 법 환한 대낮에도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적인 우울감과 무력감,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은 대부분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서도 반복적인 문제 패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말싸움이 시작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신체를 혐오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사람 등 문제 양상도 다양하다. 임상심리학자로서 10여 년간 연구와 심리상담을 병행해온 니콜 르페라 박사는 이들의 문제 상황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보았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자아’가 다른 데서 모든 문제가 비롯된다는 것.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받지 못한 경험은 잠재의식 속에 상처로 남게 되고, 이때 우리의 내면아이는 마음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왜곡된 자아의 이야기를 쌓아올린다. 오직 자아를 지키는 데만 몰두하는 내면아이로 인해 일상과 대인관계에서 다양한 문제가 벌어지는 것이다. 니콜 르페라 박사는 상처 입은 내면아이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가는 치유의 대장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저자의 전문 분야인 임상심리학과 정신분석 이론에서부터 신생물학과 최신 신경과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학문적 지식이 탄탄하게 제시되어 있다. 동시에 각 장마다 실제 내담자들과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독자들은 자신의 심리 상황과 견주어보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숨겨진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저자의 말은 아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독자들을 향한 따뜻한 독려로 느껴질 것이다. 온화하지만 무게감 있는 어조로 차근차근 우리를 심리 치유의 세계로 안내하는 니콜 르페라 박사의 이 책은 상처 입은 모든 이들을 위한 완벽한 심리서이자 치유의 책이다.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전 세계 26개국 번역 출간 ★ ★ 400만 구독자들의 심리 멘토 ★ 누구를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감, 해로운 인간관계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치유되지 않은 트라우마가 웅크리고 있다 환한 대낮에도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적인 우울감과 무력감,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은 이 같은 감정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달라지기를 바라지만, 번번이 계획했던 다짐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할까, 스스로를 자책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이들은 대부분 대인관계에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반복적인 패턴으로 실패를 겪는 사례가 많다. 나의 마음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알아서 내 마음을 읽어주기를 바라다가 혼자 실망하고 상처받는 사람. 혹은 사소한 갈등에도 극단에 이를 때까지 상대방에게 감정을 쏟아붓고, 자신의 화가 난 감정마저 상대방에게 탓을 돌리고야 마는 사람. 또는 다가오려는 상대를 밀어내는 동시에 진짜로 버림받을까 봐 두려움에 떠는 사람. 목이 마르다는 이유로 탈진할 때까지 바닷물을 들이마시는 것 같은 해로운 관계를 되풀이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치유와 처방이 필요할까. “내 마음을 궁극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작 미국에서 심리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다! 임상심리학자로서 10여 년간 연구와 심리상담을 해온 니콜 르페라 박사는 언젠가부터 종종 극심한 공황 상태를 느끼며 기절하기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그저 길을 걷다가, 혹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휴가차 떠난 여행지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쓰러졌다.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해왔던 그였기에, 연구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려고 애썼다. 한편 그에게는 또 다른 과제도 있었다. 바로 그의 진료실을 찾아오는 내담자들의 심리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방법을 찾아내는 것. 일부 내담자들은 주당 50분의 심리 상담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웠고, 특히 쉽게 나아지지 않는 이런 내담자들의 경우 심리적 고통의 크기가 더욱 크기 마련이었다. 니콜 르페라 박사는 자신을 위해서도, 환자들을 위해서도,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는 전통적인 심리 치료의 한계점에서 답을 찾았다. 정신과 신체를 별개로 취급하는 서구 의학의 기본 개념에서 벗어나 신체와 정신의 유기적인 관계에 주목했다. 그 결과 도달한 것이 신체와 정신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통해 통합적인 치유를 추구하는 전체론적 심리학(holistic psychology)이었다. “상처투성이로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나에게, 이제 괜찮으니 나를 그만 놓아달라고 말해야 한다” 니콜 르페라 박사의 진료실을 찾아온 내담자들의 사례는 다양했다.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말싸움이 시작되면 번번이 극단적인 갈등에 이를 때까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배를 혐오하고 또 폭식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친구들에게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등 가지각색이었다. 그러나 니콜 르페라 박사는 이들의 문제 상황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보았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자아’가 다른 데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것.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자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쌓아나간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지만, 점차 커가면서 부모와 가족, 친구들과 상호 작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의 어떤 모습은 숨기거나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혹은 나의 어떤 모습은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이 과정은 진짜 나의 모습에서 점차 벗어나는 길이기 때문에 우리 내면은 조금씩 상처를 받게 된다. 이때 우리의 자아는 마음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가 되어야 하는 나’의 모습이 진짜 나라는 생각을 더욱 강화하고, 이러한 생각을 위협하는 모든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애쓰게 된다. 내가 또다시 상처를 받을까 봐, 간신히 쌓아올린 나의 자아가 무너질까 봐, 나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내 안의 존재, 바로 내면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모른 채 살아간다” 기억 저편에 깊숙이 숨겨진 상처로부터 몸과 마음과 영혼을 구해내는 법 니콜 르페라 박사는 내면아이가 자아를 왜곡시켜 만들어나가게 된 계기, 즉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받지 못했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트라우마라 하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입은 정신적 외상을 말하지만, 그는 유년기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를 트라우마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트라우마에 대한 기존의 좁은 정의를 보다 확대한 것이다. 따라서 어린 시절 타고난 기질에 따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자라난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트라우마가 남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가령 고유한 기질인 소심한 성격을 부정적으로 취급받은 아이, 수치심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나약한 태도라고 학습받은 아이, 자신의 순수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