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도대체 털이 뭐길래
[목욕탕] 너도 났구나?
[교회] 언니는 왜 수염이 있어?
[워터파크] 위쪽은 밀면 되는데 아래쪽은?
[방바닥] 게으르거나 본전이거나
[모텔] 괜찮아, 네 털쯤은
[술집] 겨터파크 개장했습니다
[거실] 엄마의 눈썹 문신
[공중파] 거기 털을 어쨌다고요?
[전시회] 아름답도록 포장된 사람들
[영화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미용실] 선택권 없는 순백의 주인공
[사진관] 여자애가 말이야
[할리우드] 알록달록 형형색색
[구글] 유해한 검색어
[예물상점] 화려한 조명이 손을 감싸면
[침대] 군계일학이거나 옥의 티거나
[군대] 샤워볼의 정체
[동호회] 수염의 미학
[카페] 땡스 투 매부리코
[결혼식] 털 이즈 노 프라블럼!
에필로그. 공개적으로 털 이야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