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

히가시가와 도쿠야 · 소설
3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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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가 선사하는 색다른 미스터리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시리즈. 2012년 2월 국내 출간된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는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가 시리즈의 본편에 해당한다. 개성 강한 아마추어 탐정 삼총사가 야구부 그라운드와 동아리방, 라이벌 학교의 이사장 댁을 종횡무진하며 살인 사건을 파헤쳐나간다. 무엇 하나 딱히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학교 코이가쿠보가쿠엔. 그런 학교만큼이나 별 볼 일 없는 코이가쿠보가쿠엔 야구부는 시합에 출전했다 하면 지고 돌아오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야구부가 연습을 하는 그라운드에서 베이스가 사라진다.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며칠 후, 라이벌 학교와 연습 시합을 하는 날 코이가쿠보가쿠엔 야구부 감독이 야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공교롭게도 감독의 시신 옆에는 공이 들어 있는 포수 미트와 도난당했던 베이스가 놓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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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기 시작 ■ 제1장 예선전 ■ 제2장 중반전 ■ 제3장 러키세븐 ■ 제4장 종반전 ■ 제5장 연장전 ■ 경기 종료 ●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야구는 스리아웃에 퇴장, 살의를 세 번 느끼면 연쇄살인범 탄생? 탐정의, 탐정에 의한, 탐정을 위한 탐정부원들의 활약이 시작된다! 이 책의 주요 내용 무엇 하나 딱히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학교 코이가쿠보가쿠엔. 그런 학교만큼이나 별 볼 일 없는 코이가쿠보가쿠엔 야구부는 시합에 출전했다 하면 지고 돌아오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야구부가 연습을 하는 그라운드에서 베이스가 사라진다.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며칠 후, 라이벌 학교와 연습 시합을 하는 날 코이가쿠보가쿠엔 야구부 감독이 야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공교롭게도 감독의 시신 옆에는 공이 들어 있는 포수 미트와 도난당했던 베이스가 놓여 있는데……. ‘야구 비유 살인’을 둘러싼 아마추어 탐정들의 좌충우돌 코믹 미스터리 진상을 터치, 범인은 아웃! 히가시가와 도쿠야가 선사하는 색다른 미스터리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본격 유머 미스터리’라는 특유의 작풍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 작가이다. 추리소설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 진행력에 유머까지 더한 덕분인지 그의 작품 다수가 영상화되기도 했다.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이제 유괴 따위 안 해』,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등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중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는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가 시리즈의 본편에 해당한다. 이 작품에서는 개성 강한 아마추어 탐정 삼총사가 야구부 그라운드와 동아리방, 라이벌 학교의 이사장 댁을 종횡무진하며 살인 사건을 파헤쳐나간다. 그 누구도 부탁하지 않았건만 굳이 발 벗고 나서서 사건 해결을 위해 애쓰는 탐정부 3인방. 과연 이들 바보 트리오는 감독을 죽인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 황당무계한 탐정부 3인방이 제공하는 웃음의 매력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풋내기 탐정들이 펼치는 대책 없는 추리와 기막힌 활약 살인 사건과 맞닥뜨린 바보 트리오만의 플레이란? 이야기를 끌어가는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명의 부원이 있다. 먼저 탐정부 부장인 타마가와 류지는 ‘우리 탐정부는 탐정들이 모여 탐정으로서 활약하는 데 의의를 둔다. 탐정의, 탐정에 의한, 탐정을 위한 동아리이다. 개나 소나 참여하는 미스터리 소설 애호가들의 빈약하고 흔해빠진 동아리와는 다르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탐정부 넘버 투인 야쓰하시 쿄스케는 ‘탐정 활약은 개뿔, 미스터리 소설도 안 읽는다. 그저 그런 소설 연구 모임에 불과하다’라고 말한다. 소설 속의 화자인 아카사카 토오루는 이런 두 선배에게 마구 휘둘리는 ‘피해자’ 포지션인 듯 보이지만 사건을 기록하는 입장에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상황을 짚어내기도 한다. 철판에서 익어가는 오코노미야키 위에 마요네즈로 야구장 그림을 그려가며 머리를 맞대고 끙끙 고민하는 탐정부원들의 모습은 여느 고등학생처럼 풋풋하기 그지없다.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이 조금 특별한 뿐이다. 이처럼 일상적인 풍경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복잡하게 설계된 트릭을 대면할 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재미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작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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