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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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그마가 되어 버린 영국의 장애학 이론, 즉 장애에 대한 사회모델에 대해 비판하면서 장애학의 다양한 쟁점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사회모델은 장애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켰다. 개인의 손상과 그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기능의 제한을 장애 문제로 보아 왔던 우리는 이제 사회적으로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 그리고 장애인이 접근할 수 없도록 짜여 있는 우리 사회의 물리적 환경이 장애 문제의 출발점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는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추동하는 힘이 되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사회모델의 공헌 이면의 과오에 대해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