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당신의 이름은 엄마인가요? 006
1부_ 원래 직업이 엄마는 아닙니다 _____________
158:1 취업문, 바늘구멍을 뚫다 012
한때는 당당한 워킹맘이었다 018
나에게도 빛나던 순간이 있었다 024
실은 가까스로 버텨냈던 겁니다 029
하루아침에 전업맘이 되어버렸다 035
2부_ 퇴사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다 _____________
육아는 왜 자꾸 리셋되는 걸까 042
전업맘이라고 꼭 좋은 엄마여야 하나요? 048
아이의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056
엄마에게 강심장이 필요한 순간 062
월요병? 아니, 불치의 금요병 069
엄마가 정말 미안해 077
자식은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084
엄마와 나, 우리의 애증관계에 대하여 093
3부_ 내가 이렇게 하찮은 사람이라니 __________
내 남편은 파일럿입니다 102
질투의 화신 109
남편도 아이도 있는데, 이상하게 외롭다 117
로맨스는 개나 줘야 할까 125
나를 살리는 생존 운동, 수영 134
고준희를 원했지만 현실은 막돼먹은 영애 씨 141
효자 아들에 꼭 착한 며느리일 필요는 없잖아 147
왜 나는 시어머니 앞에서 벙어리가 될까 155
미안하지만, 내 인생에 참견 마세요 164
4부_ 전업맘으로 다시 꿈을 찾다 ______________
엄마는 꿈이 뭐야? 174
미칠 것 같던 순간, 글쓰기를 만나다 180
서른 넷, 재능을 발견하기에 충분한 나이 188
가끔은 고집 부려도 괜찮아. 내 인생이니까 195
꿈은 움직이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 202
글쓰기 일 년 만에 책을 계약하다 209
5부_ 삶의 프레임이 바뀌다 ___________________
나는 나로 남기로 했다 218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226
전업맘과 워킹맘 사이 어딘가 234
막다른 골목이 새로운 시작점일 때 243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250
행복은 지금, 여기에 258
보잘것없어도 잘 살아 보렵니다 265
에필로그 그럼에도 내 인생이니까 273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30n2nHWSAw51zVsHKabnB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BeU9USTRPRE14T1RJek9EUTNOU0o5LnJhWnI0MTlmU3o2TFBzZVVyemhLQksxRjdUZG1GMkZMYkJiWWhYVWR1cmM=)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eG_9e_QNuoozo-T-wRT1v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URReE56ZzBNemd6TlRFM09UUTVNU0o5Lk5oMmExaFA3U3JLeVVpZWdRbl9ET0NjSzRQMVczWExMV2RDVUR6eFVRcU0=)
처음부터 '엄마'가 꿈이었던 엄마가 있을까? 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정신없이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제 나한테 남은 게 엄마 역할 말고 또 있을까?' 결혼 전에는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았다. 그러나 엄마가 되면서 종종 무력감이 몰려왔고, 초라해진 자신을 보며 우울해지기도 했다. 결혼 전에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다가 하루아침에 모성 가득한 엄마가 되어야만 했다. 엄마의 역할은 곧 '희생'이라는 정의 아래, 엄마 역할과 나 자신 사이를 맴돌며 공허함을 꾹꾹 가슴에 눌러 담은 채, 그렇게 하루하루 버텼다. 그러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 같았을 때, 글쓰기를 만났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아들 넷 독박육아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자존감을 회복했으며, 어린 시절 상처와 남편과의 관계 또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점차 강연회와 라디오 방송 등 점차 많은 기회로 확장되었다. 이 책은 한 엄마의 '내 이름 찾기' 여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그리고 더 이상 이름이 아니라 '엄마'로 불리는 모든 여성들에게 꿈 찾기를 권유한다. 엄마는 더 이상 가족의 커가는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다.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엄마는 그 자체로 빛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