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지성과 교양, 한 권으로 톺아보기 철학은 흔히 뛰어나면서도 별난 사상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일상적인 일에 쫓기지 않고 그저 삶과 우주에 관해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길 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의 책』은 고대, 중세, 르네상스와 이성의 시대, 혁명의 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과 그 사상들을 망라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유명한 문장과 핵심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이 책에 제시된 사상들을 살펴보면 철학자들이 살던 시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등 전체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어떤 사상들은 철학 이상으로 저변을 넓혀 과학적·정치적·예술적 동향의 주류를 야기했다. 또한 철학은 단순히 사상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이다. 철학자들은 과학이나 종교가 설명할 수 없는 문제에 관해 연구하고 근본적인 여러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는 물리적 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열정과 똑같은 종류의 열정을 철학에서도 얻을 수 있고, 또한 예술을 감상할 때 즐기는 쾌락을 철학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각양각색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철학자들은 대부분 위대한 작가이며, 그들의 원전을 읽는 것은 문학을 읽는 만큼의 가치가 있다. 방대한 철학적 지식을 흡수하고 사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이 책이 선택한 전략은 마인드맵(mind map) 방식이다. 마인드맵은 생각을 지도 그리듯 이미지화해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으로, 사고력·창의력·기억력을 한 단계 높여준다.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사고가 파생되고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동시에 검토하고 고려할 수 있는 일종의 시각화된 브레인스토밍 방법인 것이다. 『철학의 책』은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다양한 도해, 사상과 연관된 그림·사진을 통해 철학의 본질을 한눈에 명확하게 파악하고, ‘맥락읽기’를 통해 앞선 시대의 사상이 특정 사상과 다음 세대의 사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지금 지치고 다친 당신에게 필요한 철학자의 한 마디 ◇ ‘나를 위한 일인가, 일을 위한 나인가.’ 끝도 없는 과도한 업무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 “행복에 이르는 길은 조직적으로 일을 줄여가는 데 있다.” -버트런드 러셀 ◇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너무 아파.’ 사랑에 속고 이별에 텅 빈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사람이라면 : “슬퍼하지 마라, 당신이 잃은 것은 다른 형태로 다시 돌아온다.” -잘랄라딘 무하마드 루미 ◇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 매번 투자에 실패하는 시장의 봉, 만년 개미라면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과거를 반복하는 운명에 처한다.” -조지 산타야나 ◇ ‘인생 뭐 있어? 그냥 가는 거야!’ 무작정 지르고 보는 무대책 낙천주의자에게 : “의심하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확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볼테르 ◇ ‘내가 왕년에 그거 해봐서 아는데…’ 안 해본 건 부정부패밖에 없다는 뻔뻔한 거짓말쟁이 정치가에게 : “인간은 자기 시야의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믿는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